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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1] LG전자, 3D 프로젝터·TV·스마트폰 공개

기사입력 : 2011년09월01일 16:1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노경은 기자] LG전자가 LG전자가 2일 개막하는 'IFA 2011'에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을 공개한다. 이자리에서 LG전자는 '3D로 모든 것을 즐겨라(Do It All In 3D)'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D 프로젝터와 3D 사운드 홈시어터, 3D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3D 프로젝터 존

LG전자는 지난해 세계최초로 출시한 '듀얼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모델명: CF3D)'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200인치 대화면에서도 풀HD(1,920*1,08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7000대1의 명암비를 구현해 한층 더 섬세하고 풍부한 3D 영상을 표현한다.

프로젝터 가운데 가장 빠른 120Hz 기술로 화면끌림 현상이 없어 눈이 편안한 3D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다.

▲3D 사운드 홈시어터 존

기존 일반 3D 홈시어터와 달리 3D 입체 음향을 구현해 영화관에서 느끼는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3D 사운드 홈시어터 시리즈(모델명: HX996TS/HX906TX)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달 유럽을 시작으로 출시하는 대중형 모델(HX906TX)은 기존 5.1 채널에다 각각의 톨보이 스피커 상단에 큐빅 디자인의 상(上)방향 3D 음향 스피커를 추가한 9.1스피커 시스템으로 음향이 360도로 퍼져 나가 더욱 밀도 높은 음역을 표현하며, 머리 위에서 소리가 쏟아지는 듯한 '사운드 샤워' 효과를 낸다.
 
LG전자 독자기술의 3D 사운드 기술인 '시네마 돔'은 마치 영화관이나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준다.

▲3D 스마트폰

LG전자는 고성능 3D스마트폰 '옵티머스 3D'를 내세워 차별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전문 다큐멘터리 분야 세계최고인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Assignment)과 공동으로 '세계최초 3D 사진영상전'을 열고, '옵티머스 3D'로 촬영한 사진, 영상들을 공개한다.

LG전자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무안경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로 자연의 신비로움을 담기 위해 세계최고의 다큐멘터리 작가 6인(사진작가 4명, 영상작가 2명)을 선정하고 3D 작품 촬영을 지원했다.

이들이 촬영한 생명감 넘치는 3D 사진과 영상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옵티머스 3D', 시네마 3D TV 등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LG전자는 또 독자 개발한 3D 변환 기술 '하래주 엔진'도 시연한다. LG전자 개발자의 이름을 딴 이 기술은 2D 게임을 3D로 바꿔주는 세계 첫 기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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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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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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