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정부 "가공 공공요금 인상 분산, 통신 곧 발표" (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임애신 기자] 정부는 가공식품과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렇지만 가격 인상이 집중될 경우 서민생활에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 분산해서 인상하도록 유도하거나 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달 동안 진행된 통신 TF와 관련해서 통신업체와 논의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금명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통신시장의 구조적 과점 체제 완화를 위해 재판매 사업자를 키움에 따라 요금 경쟁을 촉진하고, 신규 통신사업자 진입을 허용해 신규 사업을 육성하면서 요금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비자들의 요금 선택권을 확대해 음성·문자·데이터 양을 소비자가 결정하는 선택적 요금제 등을 내놓겠다"고도 했다.

이밖에 △ 단말기 출고가 조사 △ 통신사가 개입하지 않아도 개통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 △ 통합요금 정보제공사이트 활성화 등의 통신시장 인프라 확충 등을 이날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임 차관은 "관계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TF가 지난 2개월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서 개선방안을 준비해왔다"며 "제도적 개선노력과 함께 구체적 인하방안이 통신업계와 협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 동안 물가 급등을 주도했던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을 찾으면서 올해 하반기 물가는 가공식품과 공공요금에 좌우될 것으로 임 차관은 판단했다.

그는 "원가 상승으로 인해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가공식품 가격이 과도하게 집중 인상되지 않도록 정책적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가공식품 가격 인상 시 편승 인상이 있는지, 답합 등의 불공정행위가 있었는지 점검했으며  리뉴얼 방식으로 가격을 올리는 가공식품의 경우 과대·허위광고가 없는지 파악했다는 것.

또 소비자단체에서는 실제 원가와 판매가격을 비교해서 불합리한 가격인상이 없었는지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원가분석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부 모니터단을 통해 가공식품을 이용했을 때 실제 가격인상에 상응할만한 품질개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이어 임 차관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채소류의 가격 안정세가 여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추·무는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작황호조로 여름철 출하량이 지속으로 증가하면서 가격이 안정되고, 마늘 등의 양념 채소류도 작황이 호조를 보이며 수확기 가격이 작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임 차관은 "이같은 농수산물의 가격안정은 물가와 서민 생계비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농산물에 대한 관측 횟수와 조사표본 확대 등을 통해 관측에 대한 정확성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공공요금에 대해서는 국제 원자재 가격 등의 인상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한꺼번에 서민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요금 동결 등으로 인해 에너지 관련 기관이 적자를 지속하고 있고 에너지 다소비 구조 개선 등을 통해 가격구조를 정상화시킬 필요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이와 함께 임 차관은 "수급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돼지고기·오징어·고등어 등에 대해서는 가격 안정을 위해 관세를 지속적으로 인하하거나 수입 물량을 추가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