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증시가 도쿄전력 채무 탕감 부담감에 은행주들이 급락하면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1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7.88엔, 0.7% 하락한 9648.77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4포인트, 1.11% 하락한 839.94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4% 상승한 9751.45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를 고점으로 상승폭을 줄이더니 일시 9500엔선 중반까지 하락하는 등 보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증시가 상품 가격 반등에 따라 강세 마감했지만, 전날 중국의 긴축 행보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 상황 악화에 따른 불안감이 투자자들에 부담을 안겼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도쿄전력이 피해 보상안과 관련해 관방장관이 은행들이 도쿄전력에 대한 채무탕감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은행주에 악재로 부각됐다.
미즈호파이낸셜을 비롯해 주요 은행주가 하락한 가운데 도쿄전력 역시 5% 이상 급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