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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4Q 매출 증가할것"- 토러스

기사입력 : 2010년12월22일 08:04

최종수정 : 2010년12월22일 08:04


[뉴스핌=이동훈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2일 제약·바이오와 관련, 4분기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러스투자증권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2011년 상반기 상위 제약사의 영업 턴어라운드 및 해외 제휴가 기대되고 있다"며 "국내 제약사의 R&D 투자 결과가 가시화되면서 2011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해외 제휴에 대한 기대감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셀트리온, 종근당, 대웅제약, 유한양행, 동아제약, 녹십자, 한미약품 순으로 모멘텀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4Q 전망: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 내년을 위한 마케팅 비용 선집행 등으로 영업이익 모멘텀은 적을 듯

- 2011년 상반기 상위 제약사의 영업 턴어라운드 및 해외 제휴가 기대되나, 상위사 MS 회복이 천천히 진행되고 있고 해외 제휴는 1분기 이후 본격화될 가능성. 따라서 연말연초에는 실적 중심의 단기적인 대응이 효과적일 듯
- 상위 7개사의 4분기 매출 증가율은 +1.2%(YoY), 영업이익 증가율은 -28.8%(YoY)로 추정. Base Effect 등으로 실적 변동성이 큰 종목을 제외한 상위 4개사(유한양행, 동아제약, 대웅제약, 종근당)의 4분기 매출 증가율은 +9.3%(YoY) 증가, 영업이익 증가율은 +5.6%(YoY)로 전망됨
- 영업이익 모멘텀이 적은 이유는 1) 4분기 특성상 인센티브 및 R&D 비용 지출 등 비용 집행이 집중되어 있고, 2) 쌍벌죄 시행(11월 28일 시행) 초기라 의사들의 의약품 처방변경이 줄어든 가운데 향후 처방변경을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 선지출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임

단기 Top Picks: 유한양행, 종근당

- 상위 7개사의 실적 모멘텀 순서: 셀트리온 > 종근당 > 대웅제약 > 유한양행 > 동아제약 > 녹십자 > 한미약품
- 국내 Top 10 제약사는 올해 2.7%의 시장점유율(원외처방 2천억원 규모에 해당)을 잃으면서 특히 하반기에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모습임. 그러나 내년도 2~3분기 이후 상위 제약사의 시장점유율 회복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됨
-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 및 내년도 전망 등을 고려하여 단기 Top Picks으로 유한양행과 종근당을 추천함

해외 제휴 기대감이 풍부한 2011년

- 국내 제약사의 R&D 투자 결과가 가시화되면서 2011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해외 제휴에 대한 기대감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
   1) 동아제약: 자이데나(전립선비대증 유럽 판권), GSK 글로벌 제휴 등 의미있는 Partnering 가능성
   2) 한미약품: Amosartan(고혈압 복합제)에 대한 MSD 제휴가 Asia Pacific 6개국에서 전세계 40여개국(중국, 유럽, 미주 포함)으로 확대되면서 계약규모 급증 예상. 연간 Peak Sales 250억원→1,500억원, 영업이익률 25% 가능
   3) 녹십자: 2011년 2분기 독감백신에 대한 WHO PQ 인증 이후 수출 증가 기대. 상반기 GreenGene F(혈우병 치료제)에 대한 유럽 Marketing Partnering 추진 중
   4) 한화케미칼: Enbrel(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Biosimilar에 대하여 상반기 선진국 Partner와 계약 기대(지난 11월 브라질, 터키 판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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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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