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SPAC 백승택 대표 |
천편일률적인 녹색, 신성장 사업 타깃에서 탈피해 게임, 모바일 산업으로 한정함으로서 다른 스팩과 달리 빠르게 대상 기업을 선정 합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M&A는 물론 '산업 전문가'로 경영진을 구성해 특화된 분야에 전문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백승택 대표이사는 온라인 게임업체 그라비티의 COO와 모바일 게임업체 네오싸이언의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전 넥슨 공동대표이자 현재 모바일 게임업체 네시삼십분의 대표를 맡고 있는 권준모씨를 비상무이사로 영입했다.
여기에 최웅 전 액토즈소프트 대표, 변진적 전 시만텍코리아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게임, 모바일, S/W를 아우르는 것과 동시에 경영진 전원을 게임, 소프트웨어 기업의 M&A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이와함께 KB SPAC은 타깃과의 합병 이후에도 합병회사의 가치 증대를 위한 가치제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합병 자체가 아니라 그 이후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실제 KB SPAC은 타 사와 다르게 설립, 합병, 가치제고 등 전과정을 총괄 전담, 스폰서로서의 책임있는 SPAC 경영지원팀을 가동하고 있다.
엄태준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 이사는 "국내최대 M&A 자문 수행은 물론 게임을 비롯한 문화콘텐츠 사업 관련 딜경험 및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합병 이후에도 경영진과 함께 지속적인 재무자문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실행을 주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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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