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G20 정상회의준비위원회는 국내외 시민사회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GCAP Korea)와 협력해 시민사회와의 대화(Civil G20 Dialogue 2010)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오는 15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사회와의 대화는 G20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G20 세르파와 NGO 대표가 함께 참석해 G20 주요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GCAP, OxFam, Social Watch, CIVICUS, CoNGO 등의 34개 NGO 대표 및 실무자 약 1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논의 의제는 Framework, 무역, 금융규제 및 국제금융기구개혁, 개발, G20의 거버넌스 등 G20의 주요 의제를 포함한다.
G20준비위는 "이번 회의는 G20 정상회의를 준비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세르파들이 시민사회 대표들과 G20 주요의제와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