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파브 스마트 TV, 트위터로 소비자와 소통

기사입력 : 2010년10월04일 11:43

최종수정 : 2010년10월04일 10:44

 


[뉴스핌=채애리 기자] 삼성전자 삼성파브가 트위터(Twitter)를 활용한 '스마트 TV·스마트 IDEA' 이색  이벤트를 이 달 31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 TV가 인터넷과 연결돼 웹 상의 무한한 콘텐츠를 대형TV 화면으로 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반영, 현재 온라인 상에서 무한한 확산력과 즉각적인 반응력으로 나라와 연령·계층 구분 없이 인기몰이 중인 트위터 공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파브 스마트 TV 트위터를 통해 진행되는 '스마트 TV·스마트 IDEA' 이벤트 프로그램은 ▲ Editor's Pick(에디터의 선택) ▲ 주간 미션 이벤트 ▲ 실시간 번개이벤트의 3가지로 실시된다.

Editor's Pick은 평일에만 진행되는 이벤트로 삼성파브 스마트 TV에 바라는 점이나 아이디어를 작성해 응모하면  매일 우수 의견 3건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주간미션 이벤트는 10월 한 달간 매주 트위터를 통해 공지되는 미션을 수행한 고객을 10명씩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것이다.

실시간 번개 이벤트는 연상퀴즈·스마트 TV로 5행시 짓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퀴즈를 실시간 진행하는 것으로 각 이벤트 마다 5명을 선정해 주유권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 TV·스마트 IDEA' 이벤트 기간 동안 스마트 TV에 바라는 아이디어를 응모한 모든 트위터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넷북(3명)과 외장하드(5명) 등 푸짐한 경품도 추가로 증정한다.

트위터 상에서 진행 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삼성전자는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TV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각종 아이디어와 의견을 살펴보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스마트 TV를 통해 누리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세계 최초로 TV용 앱을 상용화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스마트 TV 시대를 개척한 삼성전자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TV를 통해 소비자가 누리고자 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트위터 공간을 활용한 소비자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상무는 "트위터 상에서 진행되는 스마트 TV·소비자 IDEA 캠페인을 통해 삼성전자는 향후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기술개발과 콘텐츠 확보로 '삼성= 스마트 TV' 공식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