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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9년 12월 다섯째주(12.28 ~1.1) 국내ㆍ외 주요 경제ㆍ금융ㆍ증권ㆍ산업 일정 종합입니다.

◆ 12월 28일 (월)

한국은행, 12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 (오전 6시)
지식경제부, 석유자원량 용어 표준화 (오전 6시)
금융감독원, ‘09.11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 (오전 6시)
한국거래소, 2009년 세계증시 동향 (오전 6시)
대한상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보호무역주의 동향과 대응방안 (오전 6시)
코트라, 세계시장 사로잡은 한국 녹색제품 (오전 6시)
공정위 정호열 위원장, 업무개선 경진대회 시상식 이어서 간부회의 (오전 8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소비자서비스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오전 8시 50분)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월간정책평가회의 (오전 9시)
정부,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오전 10시, 중앙청사)
공정위 손인옥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 (오전 10시, 국회)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미소금융 충북청주지점 개소식 (오전 10시 30분)
지식경제부, 금속산업 선진화 위한 표준용어집 배포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공공기관 백열전구 99% 퇴출 완료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세 지속 (오전 11시)
대한상의, 세무분야 경영애로 사례집 발간 (오전 11시)
방통위, ‘정보보호 대상’ 및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오전 11시 20분, 힐튼호텔)
통계청, 2008년 기준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조사 결과 (정오)
금융감독원, 2010년도 검사업무 운영방향 (정오)
공정거래위, 비상장사의 중요사항 공시이행 점검결과 (정오)
금융위 권혁세 부위원장, 서울경제 국가경쟁력강화 Awards (오후 1시, 롯데호텔)
재정부 윤증현 장관, 재정위 전체회의, 법사위 전체회의 (오후 2시, 국회)
기획재정부, CMI 다자화 출범(잠정) (오후 3시 국제 엠바고)
지경부 최경환 장관, 노조대표 면담 (오후 3시, 접견실)
금융위원회, 간부회의 (오후 3시)
금융투자협, 자산운용보고서관련 시행령 일부개정 안내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1월 광공업생산-잠정: 2.6%, 예상 2.4%, 이전 0.5%MM
일본 경제산업성, 11월 소매판매: -1.0%, 예상 -1.2%, 이전 -1.0%YY(-0.9%에서 수정됨)
일본 후생노동성, 11월 현금 급여: -5.7%, 예상 NA, 이전 -9.7%YY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금융시장 '박싱데이' 휴장
인도 금융시장, 모하람제로 휴장
이스라엘 중앙은행: 1.25%로 0.25%P 인상

미국 재무부, 280억$ 3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110%(3.29,배), 이전 0.070%(3.28배)
미국 재무부, 290억$ 6개월물 국채입찰 결과: 0.200%(3.57배), 이전 0.170%(3.56배)
미국 재무부, 440억$ 2년물 국채입찰 결과: 1.089%(2.91배), 이전 0.802%(3.16배)


◆ 12월 29일 (화)

방통위, 형태근 위원, 기조연설-서비스사이언스 시상식 (오전 7시반, 팔레스호텔)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청와대)
방통위, 이병기 위원, 3D실험방송추진단 킥오프 미팅 (오전 8시, 프라자호텔)
한국은행, 11월중 국제수지동향 (오전 8시, 설명회 9시)
방통위, 형태근 위원, 디지털 대한민국 (오전 9시반, KISDI)
방통위, 이병기 위원, 제3차 남북방송교류위원회 (오전 10시)
지경부 최경환 장관, 기자 간담회 및 오찬 (오전 10시 30분, 다산실)
금융위 권혁세 부위원장, 기은 미소금융재단 개소식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안산)
지식경제부, 콘도 이용시 KS인증 확인하세요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2009 최고 에너지효율 가전제품 발표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제1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오전 11시)
한화증권, 기자 간담회 (오전 11시, 거래소 11층 기자실)
대한상의, 주요 업종의 2009년 실적 및 2010년 전망조사 (오전 11시)
전경련, 2010년 1월 기업경기전망실사지수(오전 11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임직원 급여반납분 기부금 전달식 (오전 11시 40분)
KDI 정책포럼, '세대간 경제적 이동성의 현황과 전망' (정오)
기획재정부, 2010년 녹두, 팥 등 25개 농산물에 대한 특별긴급관세 시행 (정오)
한국은행, 11월중 가중평균금리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연말에 대출사기 조심하세요! (정오)
한국거래소, 2009년 시장감시 실적 및 2010년 제도개선 방향 (정오)
공정거래위, 소비자상담센터 대국민 시범서비스 개시 (정오)
지경부 최경환 장관,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국회)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오후 2시)
금융위원회, 증권유관기관 수수료체계 개편 및 수수료율 인하 (오후 4시)
한국거래소, 12월 결산법인 이론현금배당락 지수 (오후 4시)

독일 연방통계청, 12월 소비자물가지수-잠정: 0.9% 0.8%, 예상 0.6% 0.7%, 이전 -0.2%MM 0.3%YY
프랑스 INSEE, 3Q 국내총생산(GDP)-수정: 0.3%, 예상 NA, 이전 0.3%QQ

S&P/케이스-실러, 10월 20개도시 주택가격지수: 0.0% -7.3%, 예상 0.2% -7.2%, 이전 0.3%MM -9.4%YY
미국 컨퍼런스보드, 12월 소비자신뢰지수: 52.9, 예상 52.3, 이전 50.6(49.5에서 수정됨)
미국 재무부, 420억$ 5년물 국채입찰 결과: 2.665%(2.59배), 이전 2.175%(2.81배)


◆ 12월 30일 (수)

통계청, 2008년말 기준 국가자산통계 추계 결과 (오전 6시)
한국은행, 12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 (오전 6시)
금융감독원, 『2009년도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요구 사례집』발간 (오전 6시)
정부,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기재부)
지경부 임채민 제1차관, 신SW상품대상 시상식 (오전 9시 10분, 집무실)
재정부 윤증현 장관, 2010년 업무보고(SOC, 지역경제분야) (오전 10시, 새만금센터)
공정위 정호열 위원장, 한국공정거래 조정원 업무보고 (오전 10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방통위, 제63차 위원회 (오전 10시)
지식경제부, 지자체 신축청사 에너지사용량 많아 (오전 11시)
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신년사 (오전 11시)
전경련, 영등포구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 선물 만들기 (오전 11시)
금융위원회, K-IFRS하에서의 질의회신제도 운영방안 마련 및 시행 (정오)
금융위원회, 일반기업회계기준 제정 (정오)
금융감독원, 파산면책 결정일자 관련 민원처리 개선 (정오)
금융감독원, 삼성화재(주)를 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로 선정 (정오)
한국거래소, 2009년 증시결산 (정오)
한국거래소, 2010년 증시 개장식 안내 (정오)
공정거래위, 플래시메모리 국제카르텔에 대한 건 (정오)
통계청, 2009년 11월 산업활동동향 브리핑 (오후 1시 30분)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G-20 Steering Committee회의 (오후 2시,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대회의실)
지경부 김영학 제2차관, 누애섬 해상풍력 발전소 준공식 (오후 2시 30분, 안산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롯데 미소금융재단 개소식 (오후 3시, 남대문)
금융투자협, 11월말 적립식 펀드판매현황 (배포시)
금융투자협, 클린데이 행사실시 (배포시)

유럽중앙은행(ECB), 11월 유로존 M3 통화공급량: -0.2%, 예상 0.3%, 이전 0.3%YY

미국 시카고PMI, 12월 제조업지수: 60.0, 예상 55.0, 이전 56.1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1.54M, 예상 NA, 이전 -4.84M
미국 재무부, 320억$ 7년물 국채입찰 결과: 3.345%(2.72배), 이전 2.835%(2.76배)


◆ 12월 31일 (목)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2010년 업무보고(외교, 안보분야) (오전 8시, 국방연구원)
공정위 손인옥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 (오전 8시)
한은 이성태 총재, 임시금통위 (오전 9시)
정부, 차관회의 (오전 10시, 중앙청사)
지경부 최경환 장관, 우정사업본부 경영계약 (오전 10시 30분, 포스트타워)
기획재정부, 2010년 1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및 2009년 12월중 국고채 발행실적(예산통과시) (오전 11시)
한은 이성태 총재, 2009년도 출입기자단 종무식 (오전11시)
한국은행,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신년사 (정오)
금융감독원,「국제회계기준의 이해와 도입준비」책자 개정 발간 (정오)
통계청, 2009년 연평균 및 12월 소비자물가동향 브리핑 (오후 1시 30분)
지경부 최경환 장관, 지경부 간부회의 (오후 3시, 다산실)
방통위, 이병기 위원, PM간담회 (오후 3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종무식 (오후 5시 30분)
금융투자협, 주간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 금융시장 연말 휴장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브라질, 시프러스, 체코공화국, 덴마크, 핀란드,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요르단, 독일, 노르웨이

, 몰타, 필리핀, 스웨덴, 태국 금융시장, 신년전야 축제로 휴장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금융시장 조기 폐장

영국 네이션와이드, 12월 주택가격: 0.4% 5.9%, 예상 0.3% 5.5% 이전 0.5%MM 2.7%YY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432k, 예상 460K, 이전 454k(452K에서 수정)
미국 채권시장, 조기 마감


◆ 1월 1일 (금)

정부, 국립묘지 참배 (오전 8시, 국립현충원)
지식경제부, 2009년 수출입동향 및 2010년 전망 (오전 11시)

글로벌 금융시장, 신년연휴로 휴장
스페인, 유럽연합(EU) 의장국 수임
캐나다, 주요 8개국(G8) 의장국 수임


◆ 1월 3일 (일)

* 벤 버냉키 연준 의장, 도날드 콘 부의장,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 미국경제협회(AEA) 연례 총회에서 연설 및 오바마 정부의 금융정책 평가 포럼에 참여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로이터,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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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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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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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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