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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국토부 그린홈 건설 수혜받나

기사입력 : 2009년08월04일 10:01

최종수정 : 2009년08월04일 10:01


[뉴스핌=홍승훈기자] 최근 정부의 그린홈 건설계획이 최근 발표되면서 이건창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토부가 오는 2018년까지 매년 10만호씩 총 100만호 그린홈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그린홈 건설기준 공청회를 갖고 이같은 보급 계획을 잠정 발표했는데 계획안에 따르면 분양가 가산비 인정기준과 지방세법을 개정, 그린홈에 대해 최대 3%의 분양가 가산비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또 1등급 그린홈에 대해선 취등록세의 50%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행정안전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그린홈 건설기준에 따르면 그린홈 성능 및 건설기준을 적용받는 모든 주택은 현행법 기준 대비 에너지절감률이 10% 이상 설계돼야 한다. 60㎡ 이상의 주택은 현행법 기준 대비 최소 15% 이상으로 설계돼야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린홈은 태양광이 핵심"이라며 "이건창호는 솔라잉 제품도 이미 나와있고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물론 아직은 매출이 미미하다. 다만 그린홈정책이 본격화되면 추후 제품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이건창호의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주로 직사광선에서만 반응하던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와는 달리 흐린 날이나 직사광선이 아닌 약한 산란광에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또 투명성을 갖고 있어 건물 유리나 외장재, 자동차 및 생활용품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차세대 태양전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 태양전지 관련기업으로는 웅진홀딩스, 소디프신소재 등이 꼽힌다.

한편 이건창호는 전일 TNT폭탄 25Kg의 폭압을 견딜수 있는 34PSI 방폭창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34PSI방폭창이 미국 기술표준 테스트를 최종 통과하면 이 기술표준을 통해 인증을 받은 국내 방폭창 제조기업들은 수출 대상국의 별도 테스트를 거치지 않아도 해외 방폭창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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