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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일일 리뷰 - 하나대투증권

기사입력 : 2009년07월09일 08:22

최종수정 : 2009년07월09일 08:22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김영익)가 정리한 직전 거래일 국내 증권시장 요약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9년 7월 8일(수) 증시 리뷰 ]

▶ 국내증시

KOSPI지수는 경기회복 지연 우려에 따른 미 증시 급락과 아시아증시의 하락폭 확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장중 1410선으로 후퇴하기도 했으나 장후반 프로그램매수 전환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전일 대비 3.18p(-0.22%)하락한 1,431.02p로 약보합 마감. KOSDAQ은 전일 대비 3.07p(-0.60%) 하락한 505.69p로 마감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2.06%), 철강금속(-1.47%), 유통(-0.95%) 등이 하락했으며 음식료(+1.01%), 통신(+1.01%)등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상승

▶ 수급동향

외국인 10일 만에 순매도(-1,950억원): 금융업(-544억원), 건설업(-422억원)

기관 2일 연속 순매도(-261억원): 운수장비(-283억원), 철강금속(-245억원)

프로그램 매매(569억원 순매수): 차익 +1,172억원, 비차익 -603억원

순수주식형펀드: 전일비 287억원 감소한 137.27조원(7/7기준), 국내주식형: 전일비 -437억원- 자금유출입 통계치에서 ETF 자금은 제외

▶ 경제/산업/기업

8일 지식경제부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8개 분야에 대한 26개 지원 과제를 최종 확정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3조 5천억원 증가한 254조 4천억 원으로 2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여신 50억원이상 500억원미만의 중소기업 861곳에 대한 1차 신용 위험평가를 13일쯤 마무리할 예정

8일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평균 환율을 1,245원, 성장률을 -2.4%로 봤을 때 1인당 GDP는 1만 6천 738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

▶ 아시아 증시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상하이 자동차의 6월 차량판매가 급증했다는 소식으로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정부가 부동산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은행 대출을 제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 금융주가 약세를 보여 전날보다 8.68p(-0.28%) 하락한 3,080.77p를 기록하며 혼조세로 마감

일본 닛케이 지수는 미증시 급락과 일본 5월 기계 주문 지표 악화가 악재로 작용한 가운데 수출주와 금융주들이 약세로 전일 대비 227.04p(-2.35%) 하락한 9,420.75p로 마감하며 6일 연속 하락

홍콩항셍(-0.79%), 대만가권(-0.70%), 싱가폴ST(-0.55%)

▶ 테마∙특징주

보안주 : 전일 청와대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사이트가 해킹 당했으며 검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 방통위는 인터넷침해 사고주의 경보를 발령한 상태임

안철수연구소(053800, +14.83%), 넥스지(081970, +7.25%), 넷시큐어테크(033280, +5.88%)

로이(005690, +14.89): 태진아씨와 견미리씨 등 9명을 대상으로 1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한편 최근 우회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FCB파미셀의 대표이사인 김현수씨도 참여

신성FA(104120, +14.98%): 태양광 모듈 핵심장비인 라미네이터(진공압착장비) 개발에 성공, 오는 9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

이수앱지스(086890, +14.89%): 스마트프로젝트 바이오시밀러 지원업체 대상자로 삼성전자-이수앱지스 컨소시엄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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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금투세 '내년 1월 시행' 34.6% vs '폐지·2년 더 유예' 43.2%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내 주식과 펀드·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린 경우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폐지 및 2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게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 결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4.6%, '폐지해야 한다'는 23.9% 응답률로 집계됐다. '2년 정도 더 유예해야 한다'는 19.3%, '잘 모름'은 22.3%였다. 여야는 당초 지난 2023년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25년 시행으로 2년 유예했고, 현재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은 상태다.   성별로 살펴보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34.9%, 여성은 34.3%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반면 '폐지해야 한다' 의견은 남성 29.4%, 여성 18.4%로 남성에서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년 더 유예' 의견도 남성이 21.5%, 여성이 1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9세의 경우 내년 1월 시행 33.5%, 2년 더 유예 16.6%, 폐지 29.9%로 집계됐다. 30대는 내년 1월 시행 36.0%, 2년 더 유예 17.9%, 폐지 29.1%로 응답했고, 40대는 내년 1월 시행 37.9%, 2년 더 유예 22.3%, 폐지 24.0%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데 가장 높은 찬성을 보인 세대는 50대로, 내년 1월 시행 41.0%%, 2년 더 유예 19.9%, 폐지 24%였다. 70대 이상에선 잘모름이 44.9%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 23.8%, 2년 더 유예 20.8%, 폐지 10.5% 순으로 기록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진보 진영 지지층을 중심으로 금투세 시행에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5.5%, 2년 더 유예 14.9%, 폐지 22.4%로 응답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4.3%, 2년 더 유예 22.4%, 폐지 17.5%로 응답했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압도적이었으며, 2년 더 유예는 6.2%, 폐지는 1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에선 금투세 시행과 관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차이를 보이며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26.6%, 2년 더 유예 22.3%, 폐지 26.1%였으며, 무당층은 내년 1월 시행 27.8%, 2년 더 유예 21.1%, 폐지 24.7% 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21.3%, 2년 더 유예는 26.1%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의 정당은 금투세 시행에 긍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여당과 보수 성향의 정당은 시행보다 폐지하자는 응답이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투세 폐지보다는 시행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찬성이 높아 정부의 금투세 폐지 관철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2024-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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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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