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전세계의 여성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인 '엘리 타하리'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는 전세계 700여개 매장을 통해 연간 1조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엘리 타하리사와 '엘리 타하리'브랜드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엘리 타하리'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최근 전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브랜드로 여성적인 장식, 감각적인 옷감, 그리고 섬세한 감촉으로 우아하고 은은한 매력을 자랑한다.
SK 네트웍스는 이번 가을 시즌부터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엘리 타하리'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독점권한을 가지게 됐다.
올 가을 시즌부터 3~4개의 주요 백화점 수입 여성복 층에 입점 및 프래그쉽(Flagship, 단독) 매장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엘리 타하리'의 예술적 감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SK네트웍스는 세련되고 지적인 여성들의 브랜드로 각인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약 100억원을 매장확보와 마케팅에 투자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이루는 최상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그 동안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캐나다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캐주얼 루츠(Roots), 뉴욕의 감성과 에너지가 결합된 뉴 럭셔리 브랜드인 DKNY를 도입했다.
SK네트웍스 패션사업본부는 이번 계약과 더불어 국내 최정상의 디자이너 강진영, 윤한희 씨가 운영해온 오브제를 통합해 여성 캐릭터 캐주얼 시장의 선두주자인 오브제와 오즈세컨, 뉴욕 기반의 도시적이고 모던한 캐주얼 브랜드인 클럽 모나코 사업까지 포괄함으로써 패션사업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