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개발사가 일본 게임사이트 운영업체를 주식 공개매수 방식으로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싸이칸이 일본 게임사이트 운영업체 컴씨드를 주식 공개매수 방식으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또 싸이칸의 컴씨드 공개매수는 한국 기업이 일본 상장기업 주식을 공개매수하는 첫 사례라고 덧붙였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확히 말하면 계열사인 싸이칸홀딩스의 일본 자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향후 싸이칸 역시 일본 자회사가 있기 때문에 향후 관계 등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싸이칸이 일본 온라인 게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일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싸이칸 김정률 회장은 지난 9월 도쿄게임쇼에서 "일본 진출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형 게임업체와 M&A 또는 지분투자 등의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정률 회장은 지난 2000년 그라비티를 설립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전세계 39개국에 수출하는 등 온라인게임사업 1세대. 지난 2005년 그라비티를 매각한 뒤 게임계를 떠났으나 지난 3월 싸이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게임계에 돌아왔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싸이칸 일본 계열사가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컴씨드 주식을 주당 9만6500엔에 공개매수한다고 전했다. 전체 인수 비용은 약 20억엔 정도. 또 이 신문은 싸이칸이 공개매수를 통해 컴씨드 지분 44%를 획득한 뒤, 이후 증자에 참여해 보유 지분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싸이칸이 일본 게임사이트 운영업체 컴씨드를 주식 공개매수 방식으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또 싸이칸의 컴씨드 공개매수는 한국 기업이 일본 상장기업 주식을 공개매수하는 첫 사례라고 덧붙였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확히 말하면 계열사인 싸이칸홀딩스의 일본 자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향후 싸이칸 역시 일본 자회사가 있기 때문에 향후 관계 등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싸이칸이 일본 온라인 게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일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싸이칸 김정률 회장은 지난 9월 도쿄게임쇼에서 "일본 진출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형 게임업체와 M&A 또는 지분투자 등의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정률 회장은 지난 2000년 그라비티를 설립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전세계 39개국에 수출하는 등 온라인게임사업 1세대. 지난 2005년 그라비티를 매각한 뒤 게임계를 떠났으나 지난 3월 싸이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게임계에 돌아왔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싸이칸 일본 계열사가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컴씨드 주식을 주당 9만6500엔에 공개매수한다고 전했다. 전체 인수 비용은 약 20억엔 정도. 또 이 신문은 싸이칸이 공개매수를 통해 컴씨드 지분 44%를 획득한 뒤, 이후 증자에 참여해 보유 지분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