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속초시는 8일 노후 상수관 누수 점검을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조양동·청호동·대포동·설악동에서 네 차례 야간 누수시험을 진행한다
- 시험 중 일시 단수와 수압 저하,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노후 상수관 누수 점검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야간 누수 확인 시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속초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조양동·청호동·대포동·설악동 지역을 네 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험은 11일 청봉초등학교·조양동선사유적지·부월리마을회관·더마크호텔 인근에서 진행되며 12일에는 신영하이라이프·설악한신아파트·조양감리교회 일대에서 실시한다. 17일에는 롯데리조트·카시아속초·마레몬스호텔·충혼탑 일원에서 수행되며, 마지막으로 24일에는 금강반야마을회관·설악초등학교·켄싱턴설악이 대상 지역에 포함된다.

시험 과정에서는 상수관을 구간별로 나누고 수돗물 공급을 단계적으로 차단해 누수 여부를 확인한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인 단수나 수압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며 흐린 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시는 시험 결과를 토대로 중앙2중블록·중앙5중블록·설악중블록의 누수 지점을 파악하고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야간시험은 필요한 정비 지점을 정확히 식별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사업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단계 사업은 2031년까지 노후 상수관로 52.7㎞를 정비하는 프로젝트로 관로 교체와 함께 수압 및 유량 관리, 상수관망 도면 정비 등을 추진해 누수를 줄이고 공급 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1단계 사업에서 노후관 25㎞를 정비하고 누수 250건을 복구해 해당 구역의 유수율을 59.3%에서 92.4%로 개선했다. 유수율은 공급한 수돗물 중 요금 수입으로 이어진 비율로, 상수도 운영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2단계 사업 완료 시 하루 약 2500톤의 수돗물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시험은 누수 지점을 정확히 찾아 노후 상수관 정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과정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새는 물을 줄이고 관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