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민초와 민주연구원이 2일 룰라 승리와 연합 정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 참석자들은 전통 지지층 결집과 반대 세력 연합을 승리 요인으로 분석했다
- 연대와 실용 노선으로 한국 정치의 구조적 다수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라질 룰라의 승리와 연합 정치 교훈 삼아야"
"중남미 우경화 저지하고 취약계층 향한 실용 노선 펼쳐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와 민주연구원이 2일 공동으로 '브라질 룰라의 승리와 구조적 다수의 길' 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 정치와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연합 정치와 구조적 다수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더민초와 민주연구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최근 브라질 대선에서 역전승을 거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의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강득구 민주연구원장은 "이 자리에 오면서 생각난 두 장면이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과 룰라가 함께 찍은 사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브라질에서 룰라와 함께 찍은 사진"이라며 "어떻게 보면 역사적 배경은 달랐지만 함의된 의미에 공통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룰라 대통령이 드라마틱하게 승리한 요인을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첫째로 전통적 지지 기반을 확실하게 묶어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반대되는 세력을 하나로 묶어내는 연합의 승리였고 셋째는 온라인 선거가 상당히 중요했다"고 분석했다.
더민초 대표를 맡고 있는 안태준 의원은 "최근 룰라 대통령이 결선에서 역전승을 거뒀다"며 "강득구 원장 말대로 노무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을 합해 놓은 것 같은 정치적 서사를 가지고 있는 룰라의 당선"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특히 주목하는 것이 룰라 대통령의 연합 정치의 길인데, 연합 정치가 가진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검토해서 경험의 깊이를 이해하고 현실에 맞는 통합과 협력의 길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브라질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박정 의원은 "룰라 대통령이 네 번째 대통령이 된 것도 중요하지만 미국을 비롯해서 중남미가 우경화되는 상황에서 브라질까지도 우경화되면 전체적인 흐름이 바뀔 수 있는데 이를 저지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승리 요인은 연대와 연합이었고 실용 노선이었다. 10개 정당들이 모였고 심지어 라이벌 인사를 부통령으로 만들면서 연합을 이뤄낸 것이 중요하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실용주의를 펼친 게 승리 요인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연희 의원은 "역대 4번의 민주당 정부가 있었는데, 전통적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장 부분은 항상 내부에서 갈등과 논쟁 사안"이라며 "4번의 민주당 정부를 돌이켜보면 연합 정치의 규모가 컸을 때 성공했고, 연합 정치가 해체됐을 때 재집권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번 브라질 룰라 대선에서 빈곤층에 대한 성과가 지지층을 결집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경쟁자를 부통령 파트너로 해서 출마한 것이 중도층 확장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룰라 대통령의 승리가 한국 정치에 주는 교훈이 있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