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보험개발원이 30일 AI·바이오·인구 변화 포럼을 열었다
- 참석자들은 보험산업의 예측·예방 중심 전환을 강조했다
- 유재훈 원장은 통합 리스크 관리자 재정립을 주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보험사, 위험 예측·예방하는 통합 리스크 관리자 돼야"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보험개발원이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 인구구조 변화가 보험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보험개발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인구·바이오·AI가 바꾸는 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2026 KIDI 보험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보험개발원을 비롯해 보스턴다이나믹스와 마이크로소프트, 홍콩중문의대, 영국 국제장수센터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AI와 바이오 기술의 발전, 인구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보험산업 역시 기존의 위험 보장 중심에서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원명 보험개발원 경영관리부문 부장은 보험산업이 축적해온 통계와 상품, 요율, 인수·보상 등의 역량을 AI와 바이오, 이종 데이터 생태계와 결합해 새로운 운영체계로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데이비드 싱클레어 영국 국제장수센터 CEO는 2040년 한국 사회의 고령화에 대비해 보험업계가 고령화를 단순한 비용 위험이 아닌 새로운 경제적 기회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니 지 홍콩중문의대 교수는 망막 사진을 통해 뇌혈관질환과 당뇨, 정신건강 위험 등을 분석하는 자동망막영상분석 기술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인구통계 중심의 위험평가에서 생체지표를 활용한 선제적 위험관리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제이슨 피오릴로 CLO는 피지컬 AI 확산으로 위험한 작업을 로봇이 대신하면서 기존 산업재해 위험은 줄어들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고장 등 새로운 위험이 등장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행사에서는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 시연도 진행됐다.
도로타 짐노흐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자문역은 Agentic AI가 보험사의 고객관계와 수익모델, 위험관리, 상품구조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설명했다.
박영진 보험개발원 신성장지원팀장은 AI 위험 자체가 보험사가 새롭게 평가하고 보장해야 할 대상이 되는 동시에 보험사 내부에서도 관리해야 할 리스크라며 AI 거버넌스와 감독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재훈 보험개발원장은 "미래 보험산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위험을 예측하고 예방하며 관리하는 '통합 리스크 관리자'로 재정립돼야 한다"며 "기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리스크에 대응하면서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는 역량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