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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삼성전기, 환율 부담에도 이익 전망↑…적정가 2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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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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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증권이 23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220만원으로 올렸다.
  • AI용 고부가 제품 확대와 가격 인상으로 이익 전망을 높였다.
  • 3분기 영업이익 6571억원 등 수익성 개선이 예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메리츠증권, 매수 유지, 올해·내년 영업익 추정치 상향
고부가 제품·가격 인상 효과, 서버 CPU 부품 공급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메리츠증권은 23일 삼성전기에 대해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에도 이익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21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상향했다. 인공지능(AI)용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가격 인상 효과 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환율 환경이 급격히 비우호적으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익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2조826억원이다. 기존 1조9388억원에서 7.4% 높였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4조3058억원에서 4조6299억원으로 7.5% 상향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28.0%,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2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 전망치는 올해 14조3998억원, 내년 19조7429억원으로 각각 기존 추정치보다 0.5%, 1.8% 높였다. 연간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올해 14.5%, 내년 23.5%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3분기 매출액은 3조8201억원, 영업이익은 6571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2%, 152.4% 증가한 규모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0.5%, 영업이익은 49.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17.2%로 제시했다.

양 연구원은 유통채널 가격 인상과 AI용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컴포넌트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2022년 1분기 이후 18개 분기 만에 20%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패키지에 쓰이는 ABF 기판도 이익 증가의 근거로 꼽았다. 양 연구원은 높은 가동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주문형 반도체(ASIC), 스위치,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에 쓰이는 기판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ABF 영업이익률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패키지 기판인 BGA도 지속적인 판매가격 인상으로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수익성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추가 성장 요인으로는 서버용 CPU 부품 수요를 제시했다. 양 연구원은 에이전틱 AI가 확산하면서 AI 시스템 안에서 작업을 조율하는 CPU의 중요성이 재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CPU 탑재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ABF 사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MLCC는 고성능 반도체 주변의 전원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양 연구원은 AI용 초소형·고용량 MLCC의 적용 대상이 AI 가속기에서 서버용 CPU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삼성전기가 이미 북미 CPU 업체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AI용 MLCC의 수주 규모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고객사의 칩 출하량을 꼽았다. CPU 고객사 대상 수주 규모도 주요 주문형 반도체 고객사와 대등한 수준으로 추정했다.

양 연구원은 "향후 여타 CPU 업체로도 공급계약이 확대되며 AI용 MLCC의 추가적인 수주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ABF 사업에서도 CPU 공급 확대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양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A사에 주문형 반도체용 기판뿐 아니라 CPU용 기판도 주력 공급사로 납품하고 있다. 그는 A사가 상반기 메타와 대규모 CPU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삼성전기의 CPU용 ABF 공급 물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양 연구원은 베트남 공장에서 북미 CPU 업체의 6세대 서버용 ABF 기판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PC용 물량까지 포함하면 삼성전기 전체 ABF 매출에서 CPU용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5%를 웃도는 것으로 추정했다.

양 연구원은 "향후에도 가파른 이익 성장의 기울기를 바탕으로 투자 매력이 지속 부각될 전망이다"라고 평가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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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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