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정식 국회의장이 6일 이탈리아·크로아티아·그리스를 순방했다.
- 의회외교를 강화하고 산업·방산·친환경에너지 협력을 논의했다.
- 교황청 방문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대화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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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찾아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한반도 평화 관심 당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해외 순방에 나섰다.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그리스를 잇달아 방문해 의회외교를 강화하고 산업·방산·친환경에너지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국회는 조 의장이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와 교황청, 크로아티아, 그리스를 공식 방문한다고 이날 밝혔다.
조 의장은 순방 기간 각국 정상과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경제·산업·방산·친환경에너지 분야 협력과 문화·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서 의회교류 확대…교황청에 한반도 평화 관심 당부
조 의장은 먼저 이탈리아에서 로렌초 폰타나 하원의장과 잔마르코 첸티나이오 상원부의장 등을 만난다.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토대로 의회 간 교류 확대와 경제·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방문 기간에는 교황청을 찾아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 유흥식 추기경도 면담한다.
조 의장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전달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교황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평화·인도주의 분야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

◆크로아티아서 SMR·방산 협력…그리스와 해운·조선 협력 고도화
이어 크로아티아에서는 조란 밀라노비치 대통령과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 등을 만나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의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관광·소비재 중심의 협력을 제조·첨단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비롯한 에너지 분야와 방산 협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직항노선과 양국 간 문화·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인적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
마지막 방문국인 그리스에서는 콘스탄티노스 타술라스 대통령과 니키타스 카클라마니스 국회의장 등을 만난다.
조 의장은 한국전쟁 참전으로 맺어진 전통적 우호관계와 수교 65주년을 바탕으로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선주국인 그리스와 조선 강국인 한국 간 해운·조선 및 방산 협력을 고도화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협조를 당부한다. 전기차·배터리와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황희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강민국 의원 등이 동행한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