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건강100세운동교실 효과를 밝혔다.
- 참여자 10명 중 7명은 근력이, 8명은 우울감이 개선됐다.
- 무료 프로그램은 비대면도 가능해 노쇠예방에 기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참여자 77% 하지근력 개선
지구력 늘고 우울증은 감소
건강과 함께 재정 절감 효과
상시 모집…건보지사로 신청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100세운동교실'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자 10명 중 7명은 근력이 개선됐고 10명 중 8명은 우울증도 줄었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100세운동교실은 건보공단이 인구 고령화, 국민건강저하, 질병에 대비해 요가, 수영 에어로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고령사회 진입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관리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자연스러운 신체 기능 저하와 함께 운동량이 줄어들기 쉽다. 이는 근육량 감소와 혈관 건강 악화, 우울감이나 외로움 같은 정신적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건강100세운동교실은 이러한 노쇠 현상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보공단이 지난해 1359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전·후 신체기능을 비교한 결과, 참여자 중 77%는 하지 근력이 개선·유지됐다. 참여자 76%는 지구력이 개선·유지됐다. 신체뿐 아니라 참여자 79%는 우울증도 감소했다.
고령자의 건강개선은 재정 절감 효과도 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건강백세운동교실 성과평가 및 개선모형 개발'에 따르면 건강100세운동교실 참여자의 1인당 보험자부담금이 26만6162원 감소됐다. 연간 급여비 195억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만족도 조사 결과도 평균 94.8점에 달했다. 건강100세운동교실 참여자 A 씨는 "생활의 활력이 되고 주변에 많이 얘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다른 참여자 B 씨는 "건강이 좋아졌다"고 했다.
건강100세운동교실 참여 대상은 누구나 가능하다. 연중 아무 때나 접할 수 있으며 라인댄스, 스포츠 댄스, 에어로빅, 낙상예방체조 등이다. 신체 능력과 연령대별 특성에 따라 단계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
비대면도 가능하다. 건보공단 지사,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화상회의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참석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서 선제적 건강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건강100세운동교실이 단순한 운동교실을 넘어 노쇠예방·건강격차 해소라는 공공의 역할을 하나로 묶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