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제지가 18일 70년 연구개발 지식을 AI 자산으로 전환했다.
- NIPA 사업으로 분산된 기술자료를 디지털화해 검색·분석한다.
- R&D 생산성·기술력 강화와 핵심 정보 보호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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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종합제지기업 한국제지가 약 70년간 축적해온 연구개발 및 기술 지식을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AI 청년창업기업 동반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제조업 등 전통산업 기업이 청년창업기업의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제지는 분산된 연구·기술 자료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해 AI로 검색과 분석할 수 있도록 체계화할 계획이다. 연구자는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고 여러 문서에 분산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의 제품·기술 요구를 연구개발 과정에 빠르게 반영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제지는 축적된 핵심 기술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데이터 활용 범위와 접근 권한을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향후 데이터 기반 지식자산과 AI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R&D 시스템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미래 제지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일회성 데이터 전환에 그치지 않고 축적되는 연구지식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AI 기반 R&D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지 산업의 AX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R&D부터 제조에 이르는 전 주기 공정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