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 광산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울진군 북면 사계리의 'ㅅ' 광산이 붕괴돼 광산 내에서 작업하던 굴삭기 기사 등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나자 A(61, 전북 정읍) 씨는 관계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굴삭기 기사 B(63, 경북 봉화) 씨는 출동한 119소방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붕괴 사고가 난 'ㅅ' 광산은 금과 아연 등을 채굴하는 광산으로 지난해 12월경 사업자가 바뀌면서 채굴계획 변경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사고 당시 채굴을 위해 갱도 등의 사전 작업을 위해 갱구 안에서 굴삭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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