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는 13일 추석 앞두고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 가을철 쯔쯔가무시증·SFTS는 야외활동 중 진드기 물림으로 발생했다.
- 긴옷 착용·기피제 사용·샤워 후 증상 땐 즉시 진료받아야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긴 옷·기피제 사용...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시 의료기관 방문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연휴를 앞두고 벌초·성묘·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북도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가을철 야외활동 관련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주로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되면 발열·오한·두통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와 다발성 장기 부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SFTS 환자 45명이 발생해 이 중 9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20%에 달했다. 환자의 상당수가 고령층이고 텃밭·농업·제초 작업 등 야외 활동과 관련된 사례가 많은 만큼 벌초·성묘·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SFTS는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팔·긴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않기▲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귀가 후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 예방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특히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한, 근육통, 오심·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단순한 몸살로 여기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진료 시 최근 야외 활동 여부를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으로 풀숲이나 야산을 찾는 도민이 많아지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층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만큼 야외 활동 후 발열이나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