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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3일 대구 삼성-LG전, '삼성전 7실점' LG 임찬규 이번엔 통산 100승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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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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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은 13일 대구서 LG와 맞붙는다
  • 최원태는 최근 호조 속 나흘 만에 등판했다
  • 임찬규는 100승 재도전과 3위 수성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대구 경기 분석 (9월 13일)

9월 13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위 삼성(74승 3무 48패)과 3위 LG(69승 1무 55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삼성 최원태, LG 임찬규로 예고됐다. 전날(12일) LG에 역전패하며 선두 KT와 1경기 차로 벌어진 삼성은 다시 추격의 고삐를 당겨야 하고, 4연패를 끊은 LG는 3위 굳히기에 나선다. 여기에 통산 99승에 머물러 있는 임찬규가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100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LG의 임찬규가 13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8.26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삼성 라이온즈 (74승 3무 48패, 2위)

삼성은 12일 기준 74승3무48패, 승률 0.607로 2위다. 선두 KT가 74승3무46패, 승률 0.617을 기록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1경기로 벌어졌다.

불과 며칠 전까지 승차 없이 승률 차이로 선두 경쟁을 펼쳤지만 최근 직접적인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은 9일 KT와의 맞대결에서 0-2로 패하며 선두를 내줬고, 11일 키움을 6-4로 꺾으며 추격했지만 12일 LG에 3-4로 역전패했다. 반면 KT는 최근 5연승을 달리면서 다시 한 걸음 달아났다.

12일 패배는 삼성 입장에서 더욱 아쉬웠다. 강민호가 1회 LG 선발 톨허스트에게 투런홈런을 뽑아내면서 먼저 앞서갔고, 선발 후라도도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LG 오스틴 딘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오스틴은 3회와 5회 후라도를 상대로 시즌 37, 38호 홈런을 연달아 터뜨렸다. 삼성은 2-2로 맞선 7회 다시 한 점을 앞서갔지만 8회 불펜이 흔들리면서 결국 3-4로 경기를 내줬다.

최근 삼성의 가장 큰 강점은 여전히 공격력이다. 김지찬이 출루와 빠른 발로 공격의 시작점을 만들고 디아즈, 최형우, 김영웅, 강민호 등이 장타를 책임진다. 11일 키움전에서도 디아즈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5타점을 쓸어 담았다.

다만 12일에는 구자욱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가운데 중심타선의 응집력이 평소보다 떨어졌다. 강민호가 홈런을 포함해 공격을 이끌었지만 톨허스트 이후 LG 불펜을 상대로 결정적인 추가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시즌 막판 삼성에는 매 경기가 사실상 결승전이다. KT가 5연승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연패를 허용하기 어렵다. 13일 LG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한 뒤 남은 일정에서 다시 선두를 압박해야 한다.

-LG 트윈스 (69승 1무 55패, 3위)

LG는 69승1무55패, 승률 0.556으로 3위를 지키고 있다. 4위 KIA가 67승2무56패로 뒤를 쫓고 있지만 12일 LG가 삼성을 꺾고 KIA가 KT에 패하면서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무엇보다 12일 승리는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LG는 지난 4일 삼성전 승리까지 5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삼성에 2연패를 당했고 키움, 한화에도 연달아 패하면서 4연패에 빠졌다.

특히 9일 한화전에서는 3-19로 참패했다. 4연패 기간 41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마운드가 무너졌고 한때 안정적으로 보였던 3위 자리도 다시 위협받았다.

그런 상황에서 다시 만난 삼성을 잡았다. 선발 톨허스트가 5.1이닝 2실점으로 버텼고, 오스틴이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으로 폭발했다. 3-3으로 맞선 8회에는 송찬의가 결승타를 만들어냈고 손주영이 9회를 막아내면서 4연패에서 벗어났다.

LG에 가장 반가운 부분은 오스틴의 타격감이다. 오스틴은 12일 시즌 37, 38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선두 경쟁에도 다시 불을 붙였다. 김도영의 40홈런과도 2개 차까지 좁혔다.

최근 LG 타선은 경기마다 기복이 컸지만 오스틴이 다시 중심을 잡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신민재와 박해민이 출루하고 오스틴, 송찬의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에서 장타가 나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공격 패턴이다.

전날 승리로 한숨은 돌렸지만 3위가 굳어진 것은 아니다. KIA와 1.5경기 차에 불과하기 때문에 삼성전에서 다시 패하면 격차가 줄어들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3위를 끝까지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최원태가 8일 대구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9.08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삼성 선발: 최원태 (우투)

최원태는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하고 있다. 113.1이닝 동안 117피안타, 37볼넷, 106탈삼진을 기록했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1.36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4월까지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고 평균자책점도 6점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여름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4승,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했다. 8월 14일 한화전 5.2이닝 1실점, 20일 SSG전 5이닝 1실점, 26일 키움전 6이닝 2실점, 9월 2일 롯데전 6이닝 2실점, 8일 KIA전 5이닝 1실점으로 다섯 경기 연속 2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직전 KIA전은 더 의미가 컸다. 최원태는 올 시즌 KIA전에서 유독 약했지만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상대전 약세를 끊었다. 삼성도 6-4로 승리했고 최원태는 시즌 7승째를 따냈다.

다만 이번 등판은 일정 자체가 변수다. 최원태는 8일 KIA전에 등판한 뒤 나흘만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당시 박진만 감독이 77구 만에 최원태를 교체한 것도 13일 등판을 고려한 투구 수 관리였다.

LG에는 좋은 기억이 있다. 5월 12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대표적인 경기였다.

최원태는 직구와 투심, 체인지업, 커터를 고르게 활용한다. 최근에는 체인지업과 투심의 제구가 안정되면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능력이 좋아졌다. 9월 8일 KIA전에서도 포심 24개, 체인지업 19개, 투심 패스트볼 17개, 컷 패스트볼 12개를 섞으며 특정 구종에 의존하지 않았다.

평가: 최근 다섯 경기 평균자책점 2.28이 말해주듯 현재 컨디션은 시즌 중 가장 좋다. 문제는 나흘 휴식이다. 삼성도 이를 고려해 직전 등판을 77구로 끊었다. 초반부터 투구 수를 줄이며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오스틴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도 핵심이다.

LG 선발: 임찬규 (우투)

임찬규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139이닝을 소화하며 13승5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고 있다.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고 올해는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경쟁까지 이어가고 있다.

임찬규에게 이번 경기는 개인적으로도 특별하다. 통산 99승을 기록 중인 그는 다시 한번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지난 1일 두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3승째를 따내면서 통산 99승을 기록했다. LG 유니폼을 입고 거둔 승리만 놓고 보면 김용수와 함께 구단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라섰다. 한 경기만 더 승리하면 트윈스 소속으로만 100승을 채우는 첫 투수가 된다.

첫 번째 도전 상대 역시 삼성이었다. 지난 6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LG 타선이 1회부터 4점을 뽑아주면서 출발은 좋았다. 임찬규 역시 3회까지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았다. 그러나 4회 수비 실책을 시작으로 흐름이 급격하게 흔들렸다. 결국 5.1이닝 9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LG도 4-10으로 역전패했다.

일주일 만에 같은 상대를 다시 만난다. 삼성 타자들에게는 임찬규의 공이 아직 익숙하게 남아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반대로 임찬규 역시 직전 경기에서 어떤 타자에게 어떤 구종이 통하지 않았는지를 바로 수정할 수 있다.

임찬규의 장점은 압도적인 구속보다는 완급 조절이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0㎞대 초반이지만 체인지업과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린다. 스트라이크존의 좌우와 높낮이를 넓게 활용하는 경기 운영 능력도 강점이다.

평가: 직전 삼성전 7실점은 분명 부담이다. 하지만 시즌 13승을 기록한 투수답게 한 경기 결과만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지난 경기에서 삼성 타선에 난타를 당한 원인을 얼마나 빠르게 수정했느냐가 관건이다. 동시에 다시 찾아온 통산 100승 기회라는 개인적인 동기부여도 있다.

[서울=뉴스핌] LG의 임찬규가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트윈스 소속 최초 100승에 도전한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9.06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임찬규, 일주일 만에 다시 100승 도전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서사다. 임찬규는 지난 6일 삼성전에서 통산 100승을 노렸지만 5.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공교롭게도 정확히 일주일 만에 같은 팀을 상대로 다시 기회를 잡았다. 이번에는 장소가 잠실이 아닌 대구다. 타자 친화적인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의 장타를 억제해야 한다.

최원태의 나흘 휴식

삼성은 선두 추격을 위해 최원태를 나흘 휴식 후 다시 투입한다. 직전 KIA전에서 77구만 던지고 내려간 이유도 이번 등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최근 다섯 경기 연속 2실점 이하로 안정적이지만 휴식 기간이 짧은 만큼 구위와 체력이 평소와 같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초반부터 긴 승부가 반복돼 투구 수가 늘어나면 삼성의 계산도 복잡해진다.

살아난 오스틴 vs 최원태

12일 가장 뜨거웠던 타자는 오스틴이었다. 후라도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고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LG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최원태로서는 오스틴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는 잠실보다 홈런이 나오기 쉬운 구장이다. 전날 살아난 오스틴의 장타가 다시 터진다면 경기 흐름이 빠르게 LG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

삼성의 선두 추격

12일 삼성의 패배와 KT의 승리가 겹치면서 격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아직 충분히 뒤집을 수 있지만 KT가 5연승을 달리고 있어 삼성 역시 더 이상 연패를 허용하기 어렵다.

특히 이날은 LG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13일 이후에는 직접적으로 LG를 상대해 분위기를 바꿀 기회도 없다. 전날 역전패를 곧바로 되갚으며 다시 선두를 압박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최원태가 13일 대구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9.08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삼성에는 선두 추격, LG에는 3위 수성이 걸린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삼성은 전날 LG에 역전패하면서 선두 KT와 1경기 차로 벌어졌다. KT가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 다시 연패에 빠지면 정규시즌 우승 경쟁에서 부담이 커진다. 반대로 LG는 오스틴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4연패에서 벗어났고 KIA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최근 흐름이 좋은 최원태와 통산 100승에 재도전하는 임찬규가 맞붙는다. 최원태는 최근 5경기 4승 평균자책점 2.28로 시즌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나흘 휴식 뒤 등판이라는 변수가 있다.

임찬규는 일주일 전 같은 삼성에 5.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4-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통산 100승 도전도 실패했다. 이번에는 삼성 타선을 상대로 얼마나 빠르게 해법을 찾아왔느냐가 중요하다.

삼성에는 전날 살아난 오스틴을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LG에는 반대로 디아즈와 최형우, 강민호 등 대구에서 한 방을 만들 수 있는 삼성의 중심타선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이번 경기는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2.28로 살아난 최원태가 나흘 휴식이라는 변수를 극복하고 삼성의 선두 추격을 이끌 수 있을지, 아니면 임찬규가 일주일 전 삼성전 7실점의 아픔을 씻고 마침내 통산 100승을 완성할지​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3일 대구 삼성-LG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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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실패·산책 주루·견제사까지…디테일 무너진 LG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가을야구에서 승패를 가르는 것은 실력만이 아니다. LG는 KIA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서 작전과 주루, 수비까지 잇따라 허점을 드러내며 벼랑 끝에 몰렸다. LG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에서 KIA에 3-6으로 패했다. 전날(17일) 1차전에서도 1-5로 무릎을 꿇었던 LG는 시리즈 전적 2패를 기록하며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처지가 됐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선발투수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도 뼈아팠지만, 더욱 아쉬운 것은 기본적인 플레이에서 반복된 실수였다. 1차전에서 작전 실패와 안일한 주루, 연속 수비 실책으로 흐름을 내줬던 LG는 2차전에서도 결정적인 견제사로 추격 기회를 날렸다. 가장 뼈아픈 장면은 2차전 3회초였다. LG는 경기 시작부터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선발 임찬규가 1회말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는 동안 6안타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5실점했다. 정규시즌 공동 다승왕이 0.1이닝 만에 강판되는 충격적인 출발이었다. 그러나 L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존 케네디와 이우찬 등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막았고, 3회초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박동원이 2루타를 때려냈고, 구본혁이 중전 적시타로 박동원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5로 추격한 LG는 박해민의 안타까지 나오면서 1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송찬의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 1, 2루가 됐지만 여전히 기회는 남아 있었다. 타석에는 올 시즌 타율 0.338, 39홈런, 122타점을 기록한 오스틴 딘이 들어섰다. 안타 하나면 추가 득점을 기대할 수 있었고, 장타가 터진다면 단숨에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하지만 오스틴이 승부를 마치기도 전에 이닝이 끝났다. 1루 주자 박해민이 리드 폭을 길게 가져가다가 KIA 포수 한준수의 견제에 걸려 태그아웃됐다. 어렵게 만들어낸 2사 1, 2루 기회가 허무하게 사라졌다. 박해민은 빠른 발과 주루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선수다. 그러나 당시에는 무리하게 추가 진루를 시도할 이유가 크지 않았다. 이미 득점권에 주자가 있었고, 타석에는 LG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 중 한 명인 오스틴이 있었다. 한 베이스를 더 얻기 위해 감수한 위험이 지나치게 컸던 셈이다. 더욱 뼈아픈 것은 LG가 막 추격을 시작한 시점이었다는 점이다. 1회 5실점이라는 악재를 딛고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지만, 스스로 공격을 끝내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LG는 5회초 박해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만회했으나 7회말 나성범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다시 2-6으로 벌어졌다. 8회초 문정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KIA 선발 아담 올러는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LG는 3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의 견제사가 더욱 심각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전날에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1차전 3회초, LG는 1-1로 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다음 타자 구본혁은 초구에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를 시도했지만 파울을 기록했다. 이후 LG 벤치는 같은 작전을 다시 시도했다. 그러나 KIA 배터리가 이를 경계했다. 제임스 네일은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는 바깥쪽 높은 공을 던졌고, 2루로 뛰던 박동원은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주자를 진루시키기 위해 선택한 작전이 오히려 주자를 지우는 결과로 이어졌다. 더욱 아쉬웠던 것은 이후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는 사실이다. 작전 실패로 주자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기 후 양 팀 감독의 설명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LG 염경엽 감독은 KIA 배터리가 의도적으로 피치아웃을 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반면 이범호 KIA 감독은 초구 작전 이후 비슷한 상황에 대비했고, 배터리 코치와 포수 김태군이 바깥쪽 공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KIA는 LG의 움직임을 읽고 대응했지만 LG는 상대의 대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5회초에는 박동원의 안일한 주루가 도마 위에 올랐다. 1사 후 박동원이 좌중간으로 뜬공을 날렸다. 평범한 외야 플라이로 끝날 것으로 보였지만 KIA 중견수 김호령과 좌익수 박재현이 충돌하면서 공을 놓쳤다. [서울=뉴스핌] 18일 KIA와의 준PO 2차전서 견제사를 당한 LG의 박해민.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그러나 박동원은 타구가 잡힐 것으로 판단하고 전력 질주하지 않았다. 1루에 거의 도착할 무렵에야 뒤늦게 속도를 높였지만 2루 진루를 시도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전력 질주했더라도 2루까지 도달할 수 있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상대의 실수까지 대비해 끝까지 뛰어야 하는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운 장면이었다. 6회말에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무너졌다. 송찬의가 박재현의 평범한 좌익수 뜬공을 놓쳤고, 이어 문보경도 김선빈의 땅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을 수 있었던 상황이 무사 1, 3루 위기로 바뀌었다. 결국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KIA가 추가점을 올렸다. LG가 공격에서는 스스로 기회를 날리고, 수비에서는 상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장면이 반복된 것이다. 반면 KIA는 이틀 연속 상대의 작은 허점을 놓치지 않았다. 1차전에서는 포수 김태군이 LG의 작전에 대비해 박동원의 주루사를 유도했고, 2차전에서는 한준수가 박해민의 긴 리드 폭을 포착해 견제사로 연결했다. 타격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KIA는 1차전 김도영이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점을 올렸고, 2차전에서는 카스트로와 나성범, 김선빈, 한준수가 해결사로 나섰다. LG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동안 KIA는 상대의 실수를 득점으로 연결하고, 수비에서는 위기를 최소화했다. [서울=뉴스핌] 18일 KIA와의 준PO 2차전서 견제사를 당한 LG의 박해민.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물론 두 경기의 패배를 기본기 문제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1차전에서는 중심타선의 부진이 결정적이었고, 2차전에서는 임찬규의 조기 강판으로 경기 운영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전력과 경기 흐름에서 밀릴수록 작은 플레이 하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잡아야 할 타구를 확실하게 처리하고, 주어진 득점 기회를 끝까지 살리며, 불필요한 주루사로 공격의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LG는 이 기본적인 부분에서 이틀 연속 흔들렸다. 1차전에서는 작전 실패와 느슨한 주루, 연속 실책이 나왔고, 2차전에서는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었던 상황에서 견제사로 공격을 끝냈다. 결과는 2연패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KIA전 연패도 9경기로 늘어났다. LG는 오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한 번만 더 패하면 가을야구가 끝난다. 지금 LG에 필요한 것은 거창한 전술 변화만이 아니다. 평범한 타구를 잡고, 주어진 기회를 살리고, 불필요한 아웃을 줄이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가을야구의 승부를 가르는 디테일에서 밀리는 한 LG의 반전은 쉽지 않다. wcn05002@newspim.com 2026-10-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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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멤버십 보안 뚫렸다…고객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커피전문점 할리스에서 멤버십 고객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비밀번호와 주소 등도 유출 항목에 포함됐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서 허가받지 않은 접근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 사고 내용은 이날 고객들에게 문자로 안내했다. 18일 오후 8시에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할리스 홈페이지 모습. [사진=할리스 홈페이지 갈무리] 회사가 추정하는 유출 시기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까지다. 2020년 2월 11일 이전 멤버십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구체적인 피해 인원과 유출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등이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정보도 포함됐다. 할리스는 사고 확인 후 비인가 접근 경로를 막고 인증 절차를 보강했다. 비정상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관계 기관에 신고를 마쳤으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이번 사고 이후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 접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현재까지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고객에게는 할리스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서비스에서도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함께 바꾸도록 권고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 이메일에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 것도 당부했다. 할리스는 문자로 링크를 보내거나 비밀번호 및 금융·결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할리스는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10-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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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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