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용원 의원이 7일 호르무즈 파병 검토를 고육지책이라 비판했다
- 그는 과거 미흡 대응 탓에 이란에 우습게 보였다고 지적했다
- 함정 파견은 어렵고 P-8 초계기 지원이 유력하다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신철, '아니되옵니다' 할 인물은 아니다"
[서울=뉴스핌] 이호승 기자 =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비전투 자산 파병 검토를 두고 "미국의 관세 보복 등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나온 일종의 고육지책"이라며 "과거 우리 선박의 이란 미사일 피격 당시 강력 대응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 이란에 우습게 보인 탓에 시범 케이스로 걸려들었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뉴스핌TV '정국 진단'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노 땡스'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하고 무역 관세 최후통첩이 오는 상황에서 정부가 성의 표시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전투보다 비전투 임무 파병을 적극 고려하는 배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때처럼 국회 비준을 피해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확대하는 방식을 두고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당시 청해부대에 파견된 4500톤급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은 드론 대응 능력이 취약하고, 지금은 과거와 달리 치열한 교전과 미사일 위협이 상존하는 환경"이라고 했다.
최신 구축함인 정조대왕급 등 이지스함 파견 가능성도 낮게 봤다. 유 의원은 "이지스함 설계 당시 드론 위협을 깊이 고민하지 않아 소형 공중·수상 드론 공격에 취약한 데다, 북핵 위협 속에 1척이라도 나가면 대북 방어에 공백이 생긴다"며 "함정 파견 대신 포세이돈(P-8) 해상초계기 위주의 단순 지원 임무 파견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서는 "안규백 장관이 탈영 이슈 등으로 군의 영이 서지 않자 교체한 고육지책"이라며 "사관학교 통합과 전작권 전환을 힘 있게 밀어붙이려는 포석"이라고 진단했다.
유 의원은 "강 후보자는 평시 지휘관 평가는 좋지만 통수권자에게 직을 걸고 '아니되옵니다'라고 할 인물은 아니다"며 "2022년 북한 무인기 서울 영공 침범 당시 합참 작전본부장으로서 허둥대며 서면 경고를 받았던 위기 대응 능력을 청문회에서 철저히 따져보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사관학교 통합 추진을 두고는 "이재명 대통령이 '육사 출신 쿠데타'를 언급하며 속내를 드러내 군심의 벌집을 건드렸다"고 지적했다.
◆프로필
-1964년생(충남 천안)
-천안중앙고, 서울대 경제학 학사
-제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월간조선 기자, 조선일보 정치부 군사전문기자, 조선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yos54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