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6일 서울런 출범 5주년을 기념했다.
- 서울런 가입자는 4만4000명을 넘었고 합격자 914명이다.
- 서울시는 서울런을 종합 성장 플랫폼으로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원조건 완화로 대상자 12만명→17만명
윤혜정 교사·서문민경 멘토 홍보대사 위촉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시의 교육복지 정책 '서울런'이 출범 5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출범 첫해 9000여 명이던 가입자는 4만4000명을 넘어섰다. 서울런 참여자 중 대학 합격자는 올해 역대 최다인 91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학습부터 진로·진학까지 아우르는 '종합 성장 플랫폼'으로 서울런 사업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서울런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하이파이브(High-Five) 서울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런 이용 학생·멘토·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런은 경제적 여건 등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2021년 도입한 교육지원 사업이다. 온라인 학습 콘텐츠, 멘토링,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서울런 가입자는 출범 첫해인 2021년 9069명에서 지난해 3만7642명으로 늘었다. 올해 8월 말 기준 4만4000명을 넘어섰다. 2026학년도 대학 입시 합격자는 914명이다. 2023학년도(462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2023학년도부터 올해까지 누적 대학 합격자는 2840명이다.
학습역량과 학습태도 지표도 개선됐다. 서울런 성과평가 조사에서 이용자의 학습역량은 2022년 75점에서 지난해 83점으로 상승했다. 학습태도는 같은 기간 75점에서 85점으로 올랐다. 고등학생 이용자의 평균 내신은 서울런 이용 전후로 0.36등급 올랐다.
진학뿐 아니라 취업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 올해 초 실시한 진로·진학 조사에서 취업에 성공한 서울런 이용자는 75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대학에 합격하거나 취업한 응답자의 95%는 서울런을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서울런 지원 대상의 소득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80% 이하로 완화했다. 다자녀가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국가보훈대상 손자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등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서울런 수혜 가능 인원은 기존 약 12만명에서 17만명으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서울런을 단순한 온라인 학습 지원에서 학습·멘토링·진로·진학·체험을 연계한 '종합 성장 플랫폼'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도 서울런의 향후 방향을 담은 신규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새 홍보대사로는 EBS 국어 강사인 윤혜정 강일고등학교 교사와 서울런 참여 학생 출신인 서문민경 멘토가 위촉됐다. 서 멘토는 서울런을 이용한 뒤 후배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를 돕는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 시장과 서울런 학생·멘토들이 참여한 '성과공유 성장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성장·동행·도약'을 주제로 서울런을 통한 학습, 멘토링,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경험 등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서울런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서 나아가 모든 청소년에게 공정한 출발선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이라며 "앞으로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교육사다리를 넘어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설계하며 성장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성장사다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