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4일 베트남 증시는 저가 매수세로 상승했다.
- VN지수 1.39% 올라 1853.08포인트를 기록했다.
- VIC 급등과 외국인 순매수가 지수 견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82.53(+0.29, +0.1%)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4일 베트남 증시는 상승했다. 조정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수 대형주의 강세가 지수를 밀어올렸지만, 시장 전반의 상승세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호찌민 VN지수는 1.39% 상승한 1,853.08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1% 상승한 282.5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일부 대형주가 VN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 단독으로 VN지수 19포인트 상승에 기여했다.
VIC 주가는 거래 시작부터 급등해 장중 주당 26만 동(약 1만 3,52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가격대에서 VIC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2조 동을 돌파하기도 했다.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이 소폭 줄어들었지만 VIC는 4.74% 급등한 주당 25만 7,100동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에 대한 관심은 VIC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STB(Saigon Thuong Tin Commercial Joint Stock Bank),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TCX(Techcom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모두 오후 거래에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뱅킹 타임스에 따르면, 호찌민 거래소의 오후 유동성이 오전 대비 32.4% 급증했으며, 이 중 64.1%가 우량주 중심의 VN30 지수 그룹에 집중됐다.
VN30 지수 그룹 유동성은 오전 대비 36.8% 증가했다. 이날 전체 VN30 지수 종목 거래액은 8조 6,690억 동에 달하며 호찌민 거래소 전체 거래액의 63.2%를 차지했다.
뱅킹 타임스는 "지난주 VN30 지수 거래액이 일 평균 약 9조 6,080억 동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이날의 유동성이 특별히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면서 "전반적인 시장 유동성이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우량주에 집중된 거래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주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호찌민 거래소 전체 유동성은 16조 7,000억 동을 웃돌았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약 4% 감소한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수로 전환했다. 호찌민 거래소에서 VIC, VHM(Vinhomes), MCH(Masan Consumer Corporation) 등을 중심으로 966억 동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섹터별로 보면, 부동산 섹터의 경우 빈그룹 계열 종목들이 호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소형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은행 섹터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시장을 지탱하는 역할을 했다.
다수 기관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1,860포인트 수준이 VN지수에 상당한 저항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량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시장 전반으로 확산된다면 상승세는 더욱 지속 가능한 기반을 갖게 되겠지만, 반대로 지수가 소수의 대형주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면, 강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괴리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