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RF시스템즈가 4일 HD현대중공업과 장보고-II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 규모는 약 22억원이며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에 신호처리장치 등을 납품한다.
- RF시스템즈는 이를 계기로 해양 방산 분야로 사업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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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RF시스템즈가 HD현대중공업과 장보고-II(214급)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의 신호처리장치 등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2억원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RF시스템즈가 HD현대중공업 공급망에 처음 진입하는 것이다. 기존 방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잠수함 및 함정 등 해양 방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된다.
장보고-II 성능개량 사업은 해군의 잠수함 전력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 전투체계와 장비를 최신화해 탐지·대응 능력과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RF시스템즈는 레이다 및 안테나 시스템, 환경제어시스템(ECS) 등을 개발·생산하는 방산 전문기업이다. 연구개발부터 생산, 조립, 시험평가 및 품질검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천궁-II 유도무기 체계에 적용되는 탐색기 안테나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미사일·레이다·안테나 중심의 사업 영역을 잠수함·함정 등 해양 무기체계 분야로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HD현대중공업 공급망 진입을 계기로 향후 해양 방산 분야에서 추가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