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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8일 대전 한화-NC전, 연패 빠진 한화와 이재학 첫 등판하는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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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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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와 NC가 28일 대전서 맞붙었다
  • NC는 20안타 폭발로 6위에 올랐다
  • 박준영 제구와 이재학 복귀전이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 대전 경기 분석 (8월 28일)

8월 28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리그 8위 한화 이글스(49승 3무 60패)와 6위 NC 다이노스(49승 2무 58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한화 박준영(등번호 96), NC 이재학으로 예고됐다. 27일 경기까지 반영한 KBO 공식 순위에서 NC는 6위로 뛰어올랐고 한화는 8위로 내려앉았다. 두 팀의 격차는 1경기에 불과해 중하위권 순위 경쟁에서 상당히 중요한 맞대결이다.

[서울=뉴스핌] 한화 박준영. [사진=한화 이글스]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한화 이글스 (49승 3무 60패, 8위)

한화는 최근 흐름이 심각하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 9패에 그쳤고 현재 4연패 중이다. 27일 문학 SSG전에서도 6-13으로 크게 패하며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줬다. 8월 성적도 3승 13패까지 떨어지면서 시즌 중반까지 이어졌던 5강 경쟁에서 급격하게 밀려났다.

27일 경기는 한화의 최근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줬다. 1회초 SSG 선발 김건우를 상대로 4점을 먼저 뽑았고, 4-5로 뒤진 4회에는 허인서가 솔로홈런을 터뜨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선발 짐머맨이 2⅔이닝 동안 9안타를 맞고 5실점으로 무너졌고, 이후 수비에서는 박정현·한지윤·이원석의 실책과 허인서의 포일까지 겹쳤다. 공격이 6점을 내고도 수비와 마운드가 버티지 못한 경기였다.

타선 자체의 힘은 남아 있다. 노시환은 시즌 타율 0.280, 25홈런, 80타점으로 중심타선의 장타력을 책임지고 있고, 문현빈도 타율 0.295, 13홈런, 64타점으로 꾸준하다. 한화의 팀 타율은 0.274지만 팀 평균자책점은 5.06으로 마운드 안정감이 떨어진다. 결국 박준영이 초반부터 무너지지 않고 타선이 경기 흐름을 가져올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NC 다이노스 (49승 2무 58패, 6위)

NC는 27일 잠실 LG전에서 13-3 대승을 거두면서 4연패에서 탈출했고, 하루 만에 8위에서 6위까지 뛰어올랐다. 최근 10경기 성적 자체는 3승 7패로 좋지 않지만, 가장 최근 경기에서 20안타를 몰아치며 침체됐던 타선이 폭발했다는 점은 한화전의 중요한 호재다.

특히 김주원이 5타수 5안타 1타점 3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김휘집은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박민우는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블레인 크림도 2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 토다 나츠키가 6이닝 3실점으로 버티면서 타선과 선발이 이상적으로 맞물린 경기였다.

김주원은 시즌 타율 0.298, 15홈런, 126안타를 기록하고 있고 박민우도 타율 0.325, 6홈런에 출루율 0.416으로 꾸준한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날 김주원-박민우-블레인-김휘집으로 이어진 상·중위 타선의 연결력이 살아난 것은 최근 제구가 흔들린 한화 박준영에게 상당한 부담이다.

◆선발 투수 분석

한화 선발: 박준영 (우투)

등번호 96번 박준영은 2003년생, 190㎝·103㎏의 우완 투수다. 2022년 한화의 2차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했고 올 시즌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다. 2026시즌 33경기에서 55.2이닝을 던져 1승 1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 중이다. 52피안타, 9피홈런, 33볼넷, 50탈삼진, WHIP 1.53이다.

문제는 가장 최근 등판이다. 우천으로 22일 등판이 하루 밀린 23일 LG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1.2이닝 동안 3피안타 2피홈런, 4볼넷, 1사구, 1탈삼진, 8실점으로 크게 무너져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이 경기 전 4.50이던 평균자책점은 5.66까지 치솟았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도 6.37이다.

박준영은 빠른 공을 갖고 있고 탈삼진 능력도 있지만 안정적인 스트라이크 비율이 관건이다. 55.2이닝에서 볼넷이 33개에 달하고 피홈런도 9개다. 특히 최근 LG전처럼 주자를 쌓은 뒤 장타를 허용하면 경기 흐름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평가: 직전 등판의 8실점 충격을 얼마나 빨리 지우느냐가 핵심이다. 전날 20안타를 기록한 NC 타선은 김주원과 박민우가 출루와 주루로 흔들고 블레인·김휘집 등이 득점권에서 해결하는 형태가 좋았다. 박준영이 초반 볼넷을 줄이고 최소 5이닝 안팎을 버티지 못한다면 한화가 다시 불펜을 일찍 가동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NC 선발: 이재학 (우언)

이재학은 시즌 첫 등판한다. 2025시즌을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오랜 재활 끝에 28일 한화전에서 시즌 첫 1군 등판에 나선다. 예정대로 마운드에 오르면 2024년 10월 1일 이후 무려 696일 만의 1군 등판이다. 

실전 준비 과정도 충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20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서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투구 수는 51개였다. NC 이호준 감독은 당초 70구 이상까지 끌어올린 뒤 복귀시키려 했지만 퓨처스 경기 취소 등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1군 복귀를 앞당겼다. 이날도 70구 미만에서 투구를 마칠 계획이다.

이재학은 전성기부터 독특한 사이드암 투구폼과 체인지업을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능력이 강점이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단순한 시즌 첫 등판이 아니라 긴 수술·재활을 마친 복귀전이다. 구위보다 실전 감각과 제구력, 그리고 타순이 한 바퀴 이상 돈 뒤에도 공의 위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평가: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박준영보다 불확실성이 더 큰 선발이다. 2026시즌 1군 데이터 자체가 없고 투구 수도 제한된다. 다만 NC가 이재학에게 긴 이닝을 요구하지 않고 3~4이닝 또는 60~70구 정도를 안정적으로 막는 역할을 기대한다면 부담은 줄어든다. 초반 한화 중심타선을 상대로 볼넷을 최소화하는 것이 복귀전의 첫 번째 과제다.

[서울=뉴스핌] NC 다이노스의 프랜차이즈 투수 이재학. [사진=NC 다이노스] football1229@newspim.com

◆주요 변수

박준영의 제구 회복 vs NC의 뜨거워진 타선

가장 먼저 봐야 할 부분이다. 박준영은 시즌 55.2이닝에서 33볼넷과 9피홈런을 기록했고 직전 LG전에서는 1.2이닝 동안 볼넷 4개와 홈런 2개를 허용했다. 반면 NC는 전날 20안타를 몰아쳤고 김주원 5안타, 김휘집 4안타, 박민우 3안타로 상·중위 타선이 동시에 살아났다. 박준영이 초반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가운데로 공을 몰아 넣는다면 NC 타선이 다시 대량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이재학의 투구수 제한

NC가 가장 고민해야 할 지점이다. 이재학은 696일 만의 1군 복귀전이고 이호준 감독도 70구 미만에서 끊겠다고 밝혔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5이닝 이상을 장담하기 어렵다. 결국 NC는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전날 토다가 6이닝을 책임져 불펜이 3이닝만 소화했다는 점은 NC에 유리한 요소다.

한화의 수비 집중력

27일 SSG전에서 한화가 무너진 결정적인 원인은 단순한 투수력만이 아니었다. 박정현과 한지윤, 이원석의 실책에 포수 허인서의 포일까지 이어졌다. 5-5로 맞선 경기에서 수비 실수가 연이어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승부가 급격하게 SSG 쪽으로 기울었다. 경험이 많지 않은 박준영이 선발인 만큼 수비가 흔들리면 투구 수와 심리적 부담까지 함께 증가할 수 있다.

 

양 팀 2026시즌 상대 전적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NC가 7승 3패로 한화를 확실하게 앞서 있다. 한화 입장에서는 단순한 1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 현재 NC와 한화의 순위 차가 불과 1경기인 만큼 이번 대전 3연전 결과에 따라 6~8위 순위가 다시 크게 흔들릴 수 있다.

⚾ 종합 전망

최근 분위기와 상대 전적에서는 NC가 앞선다. NC는 4연패를 당하고 있던 상황에서 LG를 상대로 20안타 13득점을 폭발시키며 반등했고 단숨에 6위로 올라섰다. 반대로 한화는 최근 10경기 1승 9패, 4연패에 빠져 있으며 전날에는 4-0 리드를 잡고도 마운드와 수비가 동시에 무너지며 6-13으로 역전패했다.

선발만 놓고 보면 어느 쪽도 확실한 우위를 주장하기 어렵다. 박준영은 정상적인 투구 수를 소화할 수 있지만 직전 LG전에서 1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고, 이재학은 베테랑의 경험이 있지만 696일 만의 1군 등판에 70구 미만이라는 명확한 제한이 있다. 따라서 선발 싸움보다는 초반 타격전과 불펜 싸움으로 승부가 넘어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결국 승부의 열쇠는 박준영이 전날 폭발한 NC 타선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막느냐다. 박준영이 5이닝 안팎을 2~3실점으로 버티면 홈팀 한화가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다. 반대로 볼넷과 장타가 다시 겹치면서 조기 강판된다면, 전날 선발이 2⅔이닝 만에 내려가 불펜 소모까지 컸던 한화가 후반으로 갈수록 어려워질 수 있다.

현 시점에서는 전날 타격감, 최근 흐름, 2026시즌 상대전적 7승 3패 우위를 고려해 NC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한다. 다만 이재학이 긴 재활 뒤 치르는 복귀전이라는 변수가 워낙 커 초반 한화가 이재학을 공략해 선취점을 뽑는다면 예상과 정반대의 흐름도 충분히 가능하다. NC는 김주원·박민우의 출루와 연결력, 한화는 박준영의 제구 회복과 이재학을 상대로 한 초반 득점 여부가 승패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8일 대전 한화-NC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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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를 달구는 8가지 화두 이 기사는 8월 31일 오전 08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8월2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Carry Trades to Treasury Twists: A Guide to the Hot Debates on Wall Street)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잇달아 시선을 끄는 정책 결정을 내리면서 투자자들은 올여름 한산한 시기를 누리지 못했다.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는 엔화 강세를 유도하고 장기 차입비용을 억제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투자자들은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도 여전히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거래 기법에 눈을 돌리는 한편 당국이 반영해야 할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거래 기법과 이론이 뒤섞여 제시되고 있다. 이에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가장 뜨겁게 논의되는 주제들의 배경과 현재 상황, 향후 전망을 짚어본다. 본드 스티프너(Bond Steepener)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의 장기물 금리는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인공지능(AI)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늘면서 국채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며 올해 상승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도 장기채 보유에 대한 우려를 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해당 수준까지 오르면서 월가에서는 장기물 국채 가치가 단기물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이런 현상은 커브 스티프닝(curve steepening)으로 불린다. 재무부가 8월 10년물부터 30년물까지의 국채에 대한 재매입(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음에도 이런 전망은 유지되고 있다. 해당 발표 이후 장기물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지만 골드만삭스그룹(GS)과 웰스파고(WFC)의 금리 전략가들은 장기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통화로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한 뒤 이를 훨씬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국가의 통화로 전환하는 고위험 거래를 의미한다. 신흥국 8개 통화 기준 블룸버그 누적 외환 캐리트레이드 지수 분기별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 거래는 신흥국 금리가 주요국 대비 높고 신흥국 통화가 달러, 유로, 엔 등 주로 차입에 활용되는 통화 대비 안정적이거나 강세를 보일 때 활발해진다. 이 거래는 7개 분기 연속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해 2008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2024년 여름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당시처럼 이 거래는 빠르게 반전될 수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달러 가치 하락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매도하고 금이나 비트코인처럼 공급량이 제한된 자산으로 옮겨가는 현상을 뜻한다. 이 용어는 잉글랜드의 헨리 8세나 로마 황제 네로처럼 금화와 은화에 구리 등 값싼 금속을 섞어 화폐 가치를 떨어뜨린, 이른바 화폐 개악(debasement)을 단행했던 역사적 사례에서 비롯됐다. 현대적 의미에서는 미국의 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선 데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달러 구매력이 잠식될 것이라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경계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미국 정책 당국이 의도적으로든 실수로든 달러 약세를 유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구심도 한몫하고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는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 등을 계기로 확산됐다. 이후 2026년 중반 베선트 장관이 엔화와 미국 장기 국채를 지지하기 위한 시장 개입을 승인하면서 월가에서 다시 논쟁으로 떠올랐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계획 발표 전후 블룸버그 달러스팟 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다만 달러 약세가 나타날 때마다 이를 모두 디베이스먼트로 해석할 수는 없다. 전세계 투자자들이 여전히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전면적인 이탈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탈달러화(De-Dollarization) 디베이스먼트가 달러 가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개념이라면 탈달러화는 달러 의존도를 낮추는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비중을 축소하거나 기업이 달러가 아닌 통화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전세계 투자자들이 자금을 미국 밖 시장으로 이동시키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전세계 외환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약 70%에서 최근 60% 미만으로 상당폭 낮아졌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장기적으로 달러 익스포저를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가운데 유로화와 위안화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꼽히면서 이런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탈달러화 논의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본격화됐다. 미국이 러시아 자산을 동결하고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면서 미국이 자국의 금융 시스템과 통화를 무기화할 수 있는 능력에 관심이 쏠렸다. 다만 미국 증시는 여전히 전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채권시장 규모도 세계 최대다. 달러의 우위는 시장의 깊이와 미국 경제 규모, 그리고 이를 진정으로 대체할 만한 통화가 없다는 점에 뒷받침되고 있다.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 금융억압은 1973년 스탠퍼드대 경제학자 로널드 매키넌과 에드워드 쇼가 만든 용어로 정부가 저축을 국채나 특정 우대 차입자에게 유도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정책을 뜻한다. 이런 정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됐다. 자본 통제, 금리 상한제, 금융기관의 국채 보유 의무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채권 보유자들의 수익률을 낮춤으로써 정부는 과중한 부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실제로 연준은 2차 세계대전 기간과 종전 이후 단기 국채 수익률에 상한을 뒀다. 이 조치는 1951년 재무부-연준 협정 체결로 종료됐다.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베선트 장관의 국채 재매입을 정부 차입비용을 억누르기 위한 금융억압의 한 형태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된 개념으로 재정 우위(fiscal dominance)가 있다. 이는 부채 규모가 큰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 대신 정부의 저비용 차입 지원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자극될 수 있다. 트위스트(The Twist) 베선트 장관의 재매입 전략이 실질적으로 장기채를 단기채로 대체하는 효과를 낸다면 이는 연준이 수십 년간 여러 차례 시행해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의 재무부 버전에 해당한다. 연준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중앙은행 포트폴리오 내 단기 국채를 장기 국채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장기 차입비용을 낮추고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였다. 베선트 장관은 자신이 트레저리 트위스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을 통해 단기 국채(T-Bill)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고 수익률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도이체방크(DB)의 조지 사라벨로스 외환리서치 글로벌 총괄은 재매입 계획 발표 이후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시작됐다"며 "재무부는 시장에서 듀레이션을 제거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면 단기 국채 발행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사실상 "연성 금융억압"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를 베선트 풋(Bessent Put)이라고 부른다. 풋옵션은 매수자가 정해진 가격에 특정 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 경우 시장에 대규모 매수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트레이더들이 인지하고 있어 이에 맞서는 거래를 꺼리는 상황을 가리킨다.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정책 및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기간 투자자들이 결국 셀 아메리카(Sell America)로 향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관세 정책, 제롬 파월 전 연준 의장 재임 당시 연준을 겨냥한 압박, 그린란드 병합 언급으로 인한 전통적 동맹 관계 훼손 등이 꼽힌다. 국가부채 증가와 같은 근본적인 취약 요인도 이런 흐름에 더해지고 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8월 거의 2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는 지난해 약 8% 하락했다. 다만 해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미국 증시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발전에 힘입어 잇달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수익률곡선통제(Yield Curve Control) 장기채 재매입 규모를 늘리려는 재무부의 조치는 시장 원리에 따라 금리 수준이 결정되도록 두지 않고 당국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려는 정책과 이미 비교되고 있다. 미국·일본·독일·영국 10년물 국채 금리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RBC블루베이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국채 수익률이 통제 범위를 벗어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어디까지 개입할지, 그리고 이것이 결국 연준에 금리 억제를 위한 압박으로 작용할지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연준은 이런 압박에 맞서 독립성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워시 의장이 오랫동안 자산 매입 활용과 재정·통화 정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에 의문을 제기해온 점도 이런 전망에 힘을 싣는다. 연준의 협조 없이는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가 차입비용을 실질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의 엇갈린 성과는 반면교사로 꼽힌다. 당시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수익률 방어에 나섰지만 그 결과 엔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8-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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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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