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북한이 24일 다카이치 총리의 야스쿠니 공물에 반발했다.
- 조선중앙통신은 요배와 공물을 군국주의라 비난했다.
- 고이즈미 참배와 일본 재무장 움직임도 겨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日 군사력 증강도 거론
"반일공세로 체제 결속"
[서울=뉴스핌] 김한솔 기자 = 북한이 24일 2차 세계대전 일본 패전 기념일인 지난 15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바치는 등의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며 비난 공세를 펼쳤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다카이치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요배(遙拜)'한 것을 문제 삼았다.

요배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특정 대상을 향해 절하는 것으로 다카이치 총리가 공개 일정 중 이런 행동을 벌이자 북한은 이를 걸고 들었다.
중앙통신은 "일본에서 현직 수상이 패망일에 이와 같이 요배한 것은 매우 보기 드문 행태로서 그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카이치 총리의 행동에서 "군국주의 야심을 읽을 수 있다"고 비난했다.
논평은 같은 날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한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도 겨냥했다. 군사·안보 정책을 책임지는 현직 방위상의 참배를 일본의 군국주의 움직임과 연결한 것이다.
야스쿠니 참배·공물 문제를 일본의 최근 군사력 강화 움직임과도 연계했다.
통신은 다카이치 정권 출범 이후 일본이 선제공격 수단의 실전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방위장비 이전 3원칙'과 운용 지침 개정, '비핵 3원칙' 개정 움직임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다카이치 총리의 행보가 일본 사회의 '재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야스쿠니 신사 문제와 군사력 강화 움직임을 함께 묶어 일본의 '신군국주의' 움직임으로 규정한 것이다.
북한의 반일 비난은 최근 지속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25일 일본의 비핵 3원칙 재검토 가능성을 문제 삼은 데 이어 이달 2일 노동신문을 통해 이를 다시 비판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김여정 노동당 부장 명의 담화로 일본 해상자위대의 미국산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시험발사를 비판한 바 있다.
korbrave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