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4일 오후 국내 증시는 외국인·기관 매도에 코스피가 3% 넘게 하락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 전환하며 반도체주 약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 코스닥은 이차전지·바이오 강세에 1%대 상승세를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기관 4조8612억원 순매도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24일 오후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가 모두 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는 6700선까지 내주며 3% 넘게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2.93포인트(2.94%) 내린 6710.0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31.88포인트(0.46%) 하락한 6881.07에 개장했지만, 반도체 투심 악화에 6700선까지 물러났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55포인트(1.69%) 오른 815.49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2.33p(0.29%) 오른 804.27에 개장했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코스피 하락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3758억원, 기관은 1조485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조4426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67억원, 기관이 48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78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오전과 달리 반도체 대형주가 모두 하락세로 전환했다. 장 초반 2% 넘게 상승했던 SK하이닉스는 2.20% 하락한 169만2000원으로 밀렸고, 삼성전자는 8.53% 내린 25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7.78%), 삼성물산(-7.96%), 삼성생명(-11.26%), SK스퀘어(-3.83%)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5.09%), 삼성바이오로직스(1.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7%)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이차전지와 일부 바이오 종목이 강세를 이어갔다. 에코프로(6.24%), 에코프로비엠(9.28%), 파마리서치(4.00%), 심텍(6.42%), 리가켐바이오(3.90%) 등이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1.76%), 이오테크닉스(-2.72%), 리노공업(-1.37%), HLB(-1.42%)는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장 초반 SK하이닉스 강세를 이끌었던 반도체 업종 매수세가 오후 들어 약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하락 전환하면서 반도체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이 확대됐고,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낙폭도 커지는 모습이다.
김기백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특별배당 등 90조~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예고했으나 시장 기대치를 넘지 못하며 재료 소멸로 인식됐다"고 분석했다.
김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가 하락했다"며 "삼성전자 주주환원 계획 실망감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