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강북권 아파트 중위값이 24일 처음 10억원을 넘었다.
- 중랑구·성북구 집값 급등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도 커졌다.
- 전셋값도 올랐지만 서울 매매전망지수는 두 달 연속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북 중위가격 한 달 새 1417만원 올라
서울 전체 아파트값 1.14% 상승
강남 평균은 20억원 눈앞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강북권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중랑구와 성북구를 중심으로 강북권 집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도 한 달 전보다 확대됐다.

24일 KB부동산의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강북 14개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10억167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9억8750만원에서 한 달 만에 1417만원 오르며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다.
중위 매매가격은 전체 아파트를 가격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 위치하는 가격이다. 강북권 중위가격은 지난해 12월 8억7667만원에서 올해 1월 8억8167만원으로 오른 뒤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
강북권의 강세는 월간 매매가격 변동률에서도 나타났다.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14% 올라 지난달 1.05%보다 상승폭이 0.09%포인트(p) 확대됐다.
자치구별로는 중랑구가 2.25%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랑구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성북구도 2.08% 올랐고 노원구 1.95%, 종로구 1.94%, 강서구 1.86%, 구로구 1.81%, 동대문구 1.68%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평균 매매가격 역시 올랐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6억739만원으로 16억원을 넘어섰다. 강북 14개구 평균은 11억8129만원, 강남 11개구는 19억9016만원으로 20억원에 근접했다. 서울 전체 중위 매매가격은 12억9167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83% 상승했다. 수원 영통구가 2.8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용인 수지구 2.76%, 화성 동탄구 2.61%, 수원 장안구 2.54%, 광명시 2.26%, 화성 병점구 2.14%, 성남 수정구 1.91%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각각 3.06%, 6.25% 올랐던 수원 영통구와 화성 동탄구는 이달에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오름폭은 다소 줄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했고 전국 평균은 0.41% 올랐다.
전세시장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보다 1.10% 올랐다. 상승 폭은 지난달 1.34%보다 0.24%p 줄었다.
성북구의 전셋값 상승률이 2.21%로 가장 높았고 중랑구 2.05%, 강북구 1.91%, 동대문구 1.82%, 광진구와 노원구 각각 1.62%, 금천구 1.58%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에서는 구리시 1.77%, 화성 동탄구 1.74%, 수원 권선구 1.58%, 용인 수지구 1.55%, 광명시 1.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집값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향후 가격에 대한 기대는 다소 낮아졌다.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7.8로 전월보다 6.2p 떨어지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기준선인 100을 웃돌아 가격 상승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지만 상승 기대는 약해진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의 가격 흐름을 나타내는 KB선도아파트50 지수는 99.4로 전월보다 0.20% 상승했다.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전월 0.38%보다 축소됐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