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차 호세 무뇨스가 20일 HMGMA 증설을 검토했다.
- HMGMA 생산능력을 2028년 70만~80만대로 늘릴 방침이다.
- 현대차는 미국 현지생산 확대와 추가투자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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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 능력을 추가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2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HMGMA의 연간 생산 능력을 2028년까지 기존 목표치인 50만 대에서 70만~80만 대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 검토는 현대차가 2028년까지 추진하는 총 26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현재 약 40% 수준인 미국 내 판매 차량의 현지 생산 비중을 2030년까지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생산 능력을 70만~80만 대 규모가 현실화할 경우 HMGMA는 테슬라나 토요타의 주요 생산 공장을 제치고 미국 내 단일 자동차 공장 기준 최대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무뇨스 사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한국산 수입품에 대한 15% 관세 등)이 현지화 생산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본사가 있는 한국을 제외하면 미국은 우리에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HMGMA 외에도 픽업트럭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에 적용되는 '바디온프레임(Body-on-frame)' 방식 차량 생산을 위한 추가 투자 가능성도 함께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대차 측은 보도 이후 해당 증설안에 대해 검토 단계일 뿐 아직 최종 확정된 사항은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