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Amundi가 20일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1개월 수익률 18.59%를 밝혔다.
- 이 ETF는 금 채굴주에 투자해 금값 상승 때 레버리지 효과가 컸다.
- 달러 약세와 중국의 금 매수가 금값과 채굴주 실적을 뒷받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국내 상장 금 관련 ETF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이 상품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8.5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제 금 가격 상승률 10.73%를 웃도는 수치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뉴몬트 ▲애그니코이글마인스 ▲바릭마이닝 등 해외 금 채굴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 선물이나 현물이 아닌 채굴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구조여서, 금 가격 상승기에는 금 가격 자체보다 수익률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 채굴 기업의 비용은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 등 고정비 성격이 강한 반면 금 판매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움직인다. 금 가격이 오를수록 이익 증가 폭이 확대되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는 구조다.
최근에는 금 채굴 기업의 비용 부담이 줄고 있다. 채굴 기업은 대형 장비 운용 비중이 높아 비용 구조가 유가에 연동되는데,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소강 국면에 들어서면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판매가격이 오르고 원가가 내려가는 국면이 겹치면서 채굴 기업의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8월 들어서는 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금 가격은 달러로 표시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통상 금값은 오른다. 지난달 31일 미국과 일본은 공동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해 엔화를 매입했다. 달러를 팔아 엔화를 사들이는 방식인 만큼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무역적자 축소와 제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당분간 약달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금 수요도 가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20t의 금을 추가 매입해 2023년 10월 이후 가장 큰 월간 매입 규모를 기록했다. 21개월 연속 보유량이 늘었으며, 올해 들어 늘린 물량은 60t, 총보유량은 2366t으로 확대됐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지정학적 분절화와 달러 약세, 중앙은행 금 매수세 확대 등 금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금 채굴기업 투자는 금 가치 상승 수혜와 함께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