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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3일 창원 NC-KT전, 첫 선 보이는 KT 새 외인 선발 대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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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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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가 13일 창원에서 KT와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 NC는 전날 구창모 호투로 KT전 6연패를 끊었다.
  • KT는 대니엘 데뷔전과 선두 수성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NC 다이노스 vs KT 위즈 창원 경기 분석 (8월 13일)

8월 13일 오후 7시, 창원 NC파크에서 7위 NC(44승 2무 51패)와 선두 KT(60승 2무 37패)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NC 커티스 테일러, KT 데이비스 대니엘로 예고됐다. 전날(12일) NC가 구창모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T를 3-0으로 꺾으면서 시리즈는 1승 1패가 됐다.

[서울=뉴스핌] KT의 대니엘이 13일 창원 NC전에 선발 데뷔전을 갖는다. [사진=KT 위즈] football1229@newspim.com

이번 경기는 성격이 뚜렷하다. NC는 올 시즌 KT에 크게 밀렸던 상대전적을 조금이라도 만회하며 위닝시리즈를 노리고, KT는 7연승이 끊긴 직후 새 외국인 투수 대니엘의 KBO 데뷔전을 통해 다시 선두 질주를 시작하려 한다. 테일러는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고, 대니엘은 지난달 KT가 우승 경쟁을 위해 영입한 새로운 외국인 투수다.

◆팀 현황

-NC 다이노스(44승 2무 51패, 7위)

NC는 11일 KT에 3-7로 역전패했다. 3-1로 앞선 9회 실책과 불펜 난조가 겹치면서 한 이닝에 6점을 내줬고, KT전 연패도 6경기까지 늘었다. 그러나 12일에는 완전히 다른 경기를 펼쳤다. 구창모가 7이닝 무실점으로 KT 강타선을 봉쇄했고, 박시원이 3회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3-0 승리를 만들었다. 이 승리로 KT의 8연승 도전을 막는 동시에 KT전 6연패에서도 벗어났다.

NC가 기대하는 부분은 전날 살아난 마운드와 수비 집중력이다. 구창모 이후 전사민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공격에서는 박시원과 최정원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최정원은 3안타를 기록하며 상위 타선의 출루와 연결을 책임했다.

타선에서는 김주원과 박민우, 박건우가 새 외국인 투수 대니엘을 얼마나 빠르게 파악하느냐가 중요하다. 대니엘은 KBO 타자들에게 처음 노출되는 투수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승부하기보다는 공의 움직임과 스트라이크존 활용 방식을 확인하면서 투구 수를 늘리는 접근이 필요하다.

마운드에서는 테일러가 시즌 여덟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테일러는 현재 7승 5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다.

-KT 위즈(60승 2무 37패, 1위)

KT는 11일 NC전에서 9회 6점을 몰아치며 7-3 역전승을 거두고 7연승과 함께 리그에서 가장 먼저 60승에 도달했다. 그러나 12일에는 구창모에게 완전히 막히며 0-3으로 패했다. 최근 7연승과 NC전 6연승이 동시에 끝났다.

그럼에도 KT의 흐름은 여전히 좋다. 99경기에서 60승을 거두며 선두를 지키고 있고, 최근 5경기에서도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삼성과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NC와의 시리즈를 루징으로 끝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KT 타선은 최원준과 김현수 등이 출루를 만들고 안현민, 샘 힐리어드가 해결하는 구조가 강점이다. 특히 테일러는 볼넷이 다소 많은 투수다. 102.1이닝 동안 41개의 볼넷과 13개의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KT가 낮은 변화구에 배트를 내지 않고 출루를 쌓으면 중심 타선이 득점권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가장 큰 관심은 대니엘의 데뷔전이다. KT는 기존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를 방출하고 대니엘과 총액 40만6000달러에 계약했다. 사우어가 시즌 7승 5패를 거뒀지만 제구 기복이 컸던 만큼, 선두 경쟁을 위한 승부수였다.

[서울=뉴스핌] NC의 테일러가 13일 창원 KT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8.13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우투)

테일러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 중이다. 최고 시속 154㎞ 안팎의 빠른 공에 스위퍼와 컷 패스트볼, 싱커, 체인지업 등을 섞는 장신 우완이다. 198㎝의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빠른 공과 변화구 각도가 강점이다.

전반기에는 기복이 컸지만 7월 들어 흐름이 좋아졌다. 7월 7일 한화전에서는 6.1이닝 2피안타 1실점, 17일 두산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LG전에서도 5,1이닝 4실점으로 승리를 챙겼지만 9피안타와 6사사구를 허용해 내용은 불안했다.

테일러의 문제는 출루 허용이다. 테일러는 구위가 좋은 날에도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쌓는 경우가 있다. KT처럼 상위 타선부터 중심 타선까지 연결 능력이 좋은 팀을 상대로 무료 출루를 반복하면 한 번의 안타가 다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가: 장타 억제 능력을 유지하면서 볼넷만 줄인다면 6이닝 안팎을 책임할 수 있다. 전날 구창모가 KT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우투)

대니엘은 이번 경기가 KBO리그 데뷔전이다. 1997년생 우완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12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17경기 가운데 106경기에 선발 등판해 31승 43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하며 대부분 선발로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에는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 루이빌에서 19경기, 18차례 선발 등판해 93.2이닝을 던져 5승 8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대니엘의 장점은 다양한 구종을 활용한 경기 운영이다. KT 구단도 영입 당시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탈삼진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투수라고 평가했다. MLB와 트리플A에서 선발 경험이 충분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KBO 첫 경기라는 변수가 크다. 스트라이크존과 공인구, 한국 타자들의 끈질긴 승부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NC는 초반부터 빠른 공을 노리기보다 대니엘의 변화구 움직임과 제구 패턴을 파악하면서 긴 승부를 만들 필요가 있다.

평가: 경력과 선발 경험은 충분하지만 KBO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출발이다. 첫 2~3이닝 동안 볼넷을 줄이고 자신의 스트라이크존을 빠르게 찾는지가 중요하다. KT 입장에서는 5~6이닝 정도를 안정적으로 책임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서울=뉴스핌] KT 이강철 감독이 4일 대니엘의 불펜 투구를 보고 있다. [사진 = KT 위즈] 2026.08.04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테일러의 볼넷 억제

테일러는 장타 허용은 적지만 출루를 많이 내주는 유형이다. 이번 시즌 102.1이닝 동안 41볼넷과 13사구를 기록했다.

KT는 안타 하나로 승부하기보다 볼넷과 단타를 묶어 빅이닝을 만드는 능력이 좋다. 테일러가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는 상황을 최소화해야 한다.

대니엘의 KBO 첫 3이닝

대니엘은 한국 타자를 처음 상대한다. NC 역시 대니엘의 실제 공을 처음 본다. 서로에게 정보가 부족한 경기다.

NC는 첫 타석부터 결과를 내려고 서두르기보다 투심과 변화구의 움직임, 스트라이크존 활용법을 파악해야 한다. 반대로 대니엘이 초반 스트라이크를 공격적으로 잡으면 적은 투구 수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NC의 KT전 열세

12일 승리 전까지 NC는 KT에 시즌 2승 10패로 크게 밀렸고 최근 맞대결에서도 6연패를 당했다. 12일 승리로 시즌 상대전적은 3승 10패가 됐지만 여전히 KT가 크게 앞선다.

NC 입장에서는 단순한 1승보다 위닝시리즈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KT전 열세를 끊고 향후 중위권 경쟁에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경기다.

전날 살아난 NC 마운드

구창모는 전날 KT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막았고, NC는 KT 타선을 시즌 처음으로 무득점에 묶었다.

테일러가 이 흐름을 이어간다면 NC는 충분히 접전 구도를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초반부터 출루를 허용하면 전날 침묵했던 KT 타선이 빠르게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스핌] NC의 테일러가 13일 창원 KT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8.13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테일러와 KBO 데뷔전에 나서는 대니엘의 맞대결이다.

테일러는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전체 성적만 놓고 보면 압도적이지 않지만 KT를 상대로는 2경기 평균자책점 2.45로 비교적 좋은 투구를 했다. 장타 억제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다만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장면을 줄여야 한다.

대니엘은 MLB와 트리플A에서 풍부한 선발 경험을 갖고 있지만 KBO에서는 첫 경기다. KT가 기존 외국인 투수를 과감하게 교체하며 영입한 만큼 우승 경쟁의 핵심 카드로 기대를 받고 있다.

NC는 전날 구창모의 완벽투와 박시원의 결승포로 KT전 6연패를 끊었다. 테일러까지 KT 타선을 묶는다면 선두 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까지 만들 수 있다. KT는 7연승이 끊긴 직후인 만큼 대니엘의 안정적인 데뷔와 타선의 빠른 반등이 필요하다.

결국 테일러가 KT를 상대로 이어온 강점을 유지하면서 볼넷을 줄일 수 있는지, ​대니엘이 KBO 첫 경기에서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전날 무득점에 그친 KT 타선과 분위기를 바꾼 NC 타선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선취점을 만드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13일 창원 NC-KT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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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3% 목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3% 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인상 관측이 확산하면서 국채 매도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31일 도쿄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의 지표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한때 2.950%까지 상승했다. 전 거래일보다 0.030%포인트 오른 수준으로, 1996년 9월 이후 약 30년 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시장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대표적 기준선인 3%까지는 불과 0.05%포인트를 남겨두고 있다. 채권 시장에서는 BOJ가 이르면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금리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국채 매도를 늘리는 한편 신규 매수를 주저하면서 장기금리에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된 것도 일본 국채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RB)의 케빈 워시 의장은 28일 잭슨홀 회의에서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웃도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미국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매수가 강해지면서 엔화는 달러당 160엔대까지 하락했다. 엔화 약세가 다시 강해지면서 BOJ의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를 매수하는 공동 외환시장 개입에 나선 이후 시장에서는 엔저를 억제하기 위해 BOJ가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의 금리인상 확률도 이미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BOJ 내부의 매파적 분위기도 시장의 금리인상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히미노 료조 부총재는 27일 금리인상과 관련해 "다음 회의를 포함해 매번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충분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월 인상을 명시적으로 예고하지는 않았지만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은 셈이다.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따른 국채 공급 증가 우려도 장기금리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재정지출 확대를 위해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경우 시장에서 국채를 소화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재정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장기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3%를 넘어설지에 쏠리고 있다. BOJ의 추가 긴축 기대와 엔화 약세, 적극재정에 따른 재정 우려가 동시에 이어질 경우 장기금리의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블룸버그] goldendog@newspim.com 2026-08-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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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를 달구는 8가지 화두 이 기사는 8월 31일 오전 08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8월2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Carry Trades to Treasury Twists: A Guide to the Hot Debates on Wall Street)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잇달아 시선을 끄는 정책 결정을 내리면서 투자자들은 올여름 한산한 시기를 누리지 못했다.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는 엔화 강세를 유도하고 장기 차입비용을 억제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투자자들은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도 여전히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거래 기법에 눈을 돌리는 한편 당국이 반영해야 할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거래 기법과 이론이 뒤섞여 제시되고 있다. 이에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가장 뜨겁게 논의되는 주제들의 배경과 현재 상황, 향후 전망을 짚어본다. 본드 스티프너(Bond Steepener)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의 장기물 금리는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인공지능(AI)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늘면서 국채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며 올해 상승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도 장기채 보유에 대한 우려를 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해당 수준까지 오르면서 월가에서는 장기물 국채 가치가 단기물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이런 현상은 커브 스티프닝(curve steepening)으로 불린다. 재무부가 8월 10년물부터 30년물까지의 국채에 대한 재매입(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음에도 이런 전망은 유지되고 있다. 해당 발표 이후 장기물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지만 골드만삭스그룹(GS)과 웰스파고(WFC)의 금리 전략가들은 장기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통화로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한 뒤 이를 훨씬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국가의 통화로 전환하는 고위험 거래를 의미한다. 신흥국 8개 통화 기준 블룸버그 누적 외환 캐리트레이드 지수 분기별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 거래는 신흥국 금리가 주요국 대비 높고 신흥국 통화가 달러, 유로, 엔 등 주로 차입에 활용되는 통화 대비 안정적이거나 강세를 보일 때 활발해진다. 이 거래는 7개 분기 연속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해 2008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2024년 여름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당시처럼 이 거래는 빠르게 반전될 수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달러 가치 하락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매도하고 금이나 비트코인처럼 공급량이 제한된 자산으로 옮겨가는 현상을 뜻한다. 이 용어는 잉글랜드의 헨리 8세나 로마 황제 네로처럼 금화와 은화에 구리 등 값싼 금속을 섞어 화폐 가치를 떨어뜨린, 이른바 화폐 개악(debasement)을 단행했던 역사적 사례에서 비롯됐다. 현대적 의미에서는 미국의 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선 데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달러 구매력이 잠식될 것이라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경계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미국 정책 당국이 의도적으로든 실수로든 달러 약세를 유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구심도 한몫하고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는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 등을 계기로 확산됐다. 이후 2026년 중반 베선트 장관이 엔화와 미국 장기 국채를 지지하기 위한 시장 개입을 승인하면서 월가에서 다시 논쟁으로 떠올랐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계획 발표 전후 블룸버그 달러스팟 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다만 달러 약세가 나타날 때마다 이를 모두 디베이스먼트로 해석할 수는 없다. 전세계 투자자들이 여전히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전면적인 이탈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탈달러화(De-Dollarization) 디베이스먼트가 달러 가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개념이라면 탈달러화는 달러 의존도를 낮추는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비중을 축소하거나 기업이 달러가 아닌 통화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전세계 투자자들이 자금을 미국 밖 시장으로 이동시키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전세계 외환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약 70%에서 최근 60% 미만으로 상당폭 낮아졌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장기적으로 달러 익스포저를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가운데 유로화와 위안화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꼽히면서 이런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탈달러화 논의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본격화됐다. 미국이 러시아 자산을 동결하고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면서 미국이 자국의 금융 시스템과 통화를 무기화할 수 있는 능력에 관심이 쏠렸다. 다만 미국 증시는 여전히 전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채권시장 규모도 세계 최대다. 달러의 우위는 시장의 깊이와 미국 경제 규모, 그리고 이를 진정으로 대체할 만한 통화가 없다는 점에 뒷받침되고 있다.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 금융억압은 1973년 스탠퍼드대 경제학자 로널드 매키넌과 에드워드 쇼가 만든 용어로 정부가 저축을 국채나 특정 우대 차입자에게 유도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정책을 뜻한다. 이런 정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됐다. 자본 통제, 금리 상한제, 금융기관의 국채 보유 의무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채권 보유자들의 수익률을 낮춤으로써 정부는 과중한 부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실제로 연준은 2차 세계대전 기간과 종전 이후 단기 국채 수익률에 상한을 뒀다. 이 조치는 1951년 재무부-연준 협정 체결로 종료됐다.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베선트 장관의 국채 재매입을 정부 차입비용을 억누르기 위한 금융억압의 한 형태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된 개념으로 재정 우위(fiscal dominance)가 있다. 이는 부채 규모가 큰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 대신 정부의 저비용 차입 지원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자극될 수 있다. 트위스트(The Twist) 베선트 장관의 재매입 전략이 실질적으로 장기채를 단기채로 대체하는 효과를 낸다면 이는 연준이 수십 년간 여러 차례 시행해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의 재무부 버전에 해당한다. 연준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중앙은행 포트폴리오 내 단기 국채를 장기 국채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장기 차입비용을 낮추고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였다. 베선트 장관은 자신이 트레저리 트위스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을 통해 단기 국채(T-Bill)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고 수익률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도이체방크(DB)의 조지 사라벨로스 외환리서치 글로벌 총괄은 재매입 계획 발표 이후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시작됐다"며 "재무부는 시장에서 듀레이션을 제거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면 단기 국채 발행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사실상 "연성 금융억압"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를 베선트 풋(Bessent Put)이라고 부른다. 풋옵션은 매수자가 정해진 가격에 특정 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 경우 시장에 대규모 매수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트레이더들이 인지하고 있어 이에 맞서는 거래를 꺼리는 상황을 가리킨다.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정책 및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기간 투자자들이 결국 셀 아메리카(Sell America)로 향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관세 정책, 제롬 파월 전 연준 의장 재임 당시 연준을 겨냥한 압박, 그린란드 병합 언급으로 인한 전통적 동맹 관계 훼손 등이 꼽힌다. 국가부채 증가와 같은 근본적인 취약 요인도 이런 흐름에 더해지고 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8월 거의 2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는 지난해 약 8% 하락했다. 다만 해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미국 증시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발전에 힘입어 잇달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수익률곡선통제(Yield Curve Control) 장기채 재매입 규모를 늘리려는 재무부의 조치는 시장 원리에 따라 금리 수준이 결정되도록 두지 않고 당국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려는 정책과 이미 비교되고 있다. 미국·일본·독일·영국 10년물 국채 금리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RBC블루베이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국채 수익률이 통제 범위를 벗어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어디까지 개입할지, 그리고 이것이 결국 연준에 금리 억제를 위한 압박으로 작용할지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연준은 이런 압박에 맞서 독립성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워시 의장이 오랫동안 자산 매입 활용과 재정·통화 정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에 의문을 제기해온 점도 이런 전망에 힘을 싣는다. 연준의 협조 없이는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가 차입비용을 실질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의 엇갈린 성과는 반면교사로 꼽힌다. 당시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수익률 방어에 나섰지만 그 결과 엔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8-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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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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