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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NIQ 42% 급등 ② AI 전환 속도 내며 연간 전망 일제히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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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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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Q가 2분기 AI 네이티브 매출 34% 성장과 가이던스 상회를 발표했다
  • 미주·EMEA는 견조했으나 APAC 회복은 더뎠고 대형 계약도 확대됐다
  • 월가는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지만 AI 수익화는 2027년 본격화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네이티브 솔루션 매출 34% 증가
고객 고착도 높아 지속 가능성 확보
2027년 본격 수익화로 기업 가치 상승 기대

이 기사는 8월 12일 오후 4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NIQ 42% 급등 ① 상장 후 5분기 연속 가이던스 상회>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AI 네이티브 사업 고성장...커넥트AI 파이프라인 49건 확보

NIQ의 최근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AI 네이티브 솔루션의 가파른 성장이다. 해당 부문 매출은 2분기 34% 늘었으며, 이 중 80% 이상이 기존 고객으로부터 나온 반복 매출로 집계돼 고객 고착도가 높다는 점을 보여줬다.

NIQ 상위 100대 고객사 중 약 51%가 현재 하나 이상의 AI 네이티브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체 고객 수는 연초 이후 64% 증가했다. 짐 펙 CEO는 고객 데이터 소비량이 전년 대비 25% 늘어난 점에 대해 "고객의 관련성과 참여도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이러한 두 자릿수 후반대 소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NIQ 글로벌 인텔리전스의 '풀 뷰' 플랫폼 [자료=업체 홈페이지]

회사는 2분기 중 옵티크 인사이트 어시스턴트 스위트, NIQ 케이던스 마케팅 효과 측정 플랫폼, 옵티크 브릿지, 커넥트AI 스위트 등 다수의 AI 신제품을 선보이며 로드맵 실행에 속도를 냈다. 펙 CEO는 이러한 제품들이 NIQ 고유의 방법론, 모델, 권한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NIQ의 인텔리전스를 고객사의 AI 기반 워크플로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내장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커넥트AI는 차터(charter) 고객사와 실제 논의 중인 사안을 포함해 파이프라인에 49건의 진행 중인 기회를 보유하고 있다. 초기 차터 고객 그룹에는 퓨리나, 글로벌 개인위생용품 기업 한 곳, 뷰티 기업 한 곳, 글로벌 음료 기업 두 곳이 포함된다.

NIQ의 최고 AI·제품책임자인 트로이 트리엔전은 각 차터 고객사에 전담 엔지니어와 데이터 과학자가 배정돼 NIQ의 인텔리전스를 해당 기업의 업무 흐름에 통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커넥트AI 서비스가 최고데이터책임자 등 AI 구축 실무자를 겨냥하고 있으며, 파이프라인은 현재 가치를 입증하고 반복 가능한 모델을 다지는 단계로, 본격적인 수익화는 2027년부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활용을 위해 설계된 옵티크 브릿지는 현재 주로 미국 데이터를 대상으로 베타 단계에 있으며, 9월 초 정식 제품 모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연말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출시를 통해 글로벌 소매 측정 및 소비자 패널 데이터가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회사는 에이전트를 통한 쇼핑, 이른바 '에이전틱 커머스' 측정 제품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트리엔전은 이 제품이 신흥 채널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프롬프트 점유율, 발견 점유율, 정확도, 클릭 수, 전환율 등의 지표를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하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경영진은 다만 AI 수익화 전략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펙 CEO는 회사의 AI 관련 이니셔티브가 2026년에 일부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번에 상향한 연간 전망에는 해당 제품들의 유의미한 기여가 반영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NIQ는 2027년 이후 이러한 이니셔티브의 상업적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AI를 통한 운영 효율화 효과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마이크 버웰 CFO는 270bp의 마진 개선 가운데 약 절반이 구조조정 조치와 기타 생산성 향상 노력에서 비롯됐으며, 나머지는 대체로 고정된 비용 기반 위에서 이뤄진 매출 성장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 지역별 온도차...미주 8.3% 성장 vs APAC 1.9% '완만한 회복'

지역별로 보면 성장의 온도차가 뚜렷했다. 미주 지역은 보고 기준 매출이 12.1%(4,910만 달러) 늘며 가장 강한 실적을 냈다. 인텔리전스 매출은 강력한 고객 유지와 가치 기반 가격 책정, 소비자 패널·전자상거래 등 신규 솔루션 수요에 힘입어 10.6% 증가했고, 액티베이션 매출은 분석·혁신·소매업체 분석 솔루션에 대한 강한 수요와 지속적인 교차·상향 판매에 힘입어 17.9% 늘었다. 비유기적 요인과 환율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불변환율 기준 성장률은 8.3%에 달했다.

NIQ 글로벌 인텔리전스의 FY26 2분기 지역별 성장세 [자료=업체 홈페이지]

EMEA 지역은 보고 기준 매출이 6.5%(3,090만 달러) 늘었다. 인텔리전스 매출은 가치 기반 가격 책정과 활발한 갱신, 옴니쇼퍼·전자상거래 등 신규 솔루션 채택 확대로 7.5% 증가했고, 액티베이션 매출은 분석·혁신 솔루션 수요에 힘입어 1.2% 늘었다. 유기적 불변환율 성장률은 4.9%를 기록하며 가속화됐다. 특히 EMEA는 550bp에 달하는 큰 폭의 마진 개선을 이뤄냈는데, 버웰 CFO는 이를 회사 최대 시장에서 이뤄진 효과적인 비용 관리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APAC 지역은 보고 기준 매출이 2.2%(340만 달러) 늘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지만, 유기적 불변환율 기준으로는 1.9%에 그쳐 다른 지역 대비 회복 속도가 더딘 모습을 보였다. 액티베이션 매출이 분석·혁신 솔루션 수요 강화와 상업적 모멘텀 개선에 힘입어 10.2% 늘었지만, 인텔리전스 매출은 0.5% 감소했다. 다만 이는 인접 고성장 시장 침투와 소매업체 파트너십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대비로는 의미 있게 개선된 결과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NIQ는 이 지역 성장 전략 강화 차원에서 중국·동남아시아 신흥 채널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데이터·인사이트 기업 이몐(YiMian)을 인수했으며, 일본 인테이지(INTAGE) H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과 글로벌 시장 간 소매 측정 인사이트 커버리지도 넓혔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버웰 CFO는 전자상거래와 소비자 패널 서비스가 각각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텔리전스 부문 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회사의 BASES AI 스크리너를 포함한 분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대형 고객 잇달아 유치...뷰티·편의점·리테일 미디어로 영토 확장

NIQ는 2분기 중 신규 계약, 갱신, 상향 판매, 경쟁사로부터의 고객 재유치 등을 통해 총 26건의 100만 달러 이상 규모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이 중 3건은 1,000만 달러 이상 규모였다. 소비자 패널 부문은 10%대 중반, 전자상거래 부문은 30%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교차판매 성과도 두드러졌다. 펙 CEO에 따르면 미국의 한 커피 제조업체는 기존 두 개 공급업체로 나뉘어 있던 업무를 NIQ로 통합하기도 했다.

주요 고객 사례도 다양하게 이어졌다. 스위스의 한 식료품 소매업체와는 '풀 뷰' 제공을 위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을 갱신하고 소비자 패널을 확대했으며, 첫 번째 액티베이트(Activate) 리테일 미디어 고객으로 언리미테일(Unlimitail)을 유치했다.

글로벌 편의점 소매업체와는 12개국 이상에서 SKU 단위 분석, 가격·프로모션, 카테고리 관리 등 AI 기반 분석을 도입하는 4년 연장·확대 계약을 맺었는데, 회사에 따르면 이 확장 계약만으로 5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가치가 창출됐다. 유럽의 한 대형 식료품 소매업체와는 첫 다국가 유럽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발표된 미국 울타 뷰티(Ulta Beauty)와의 협력을 통해서는 미국 뷰티 부문 커버리지가 12% 이상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품 측면에서도 자연어로 플래노그램을 구축할 수 있는 AI 기반 '스페이스맨 오토메이션'을 출시했고, 북미에서 개선된 '소매 가격 분석' 솔루션을 선보인 뒤 해외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파편화된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AI 준비 완료 인텔리전스로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스노우플레이크 소매·소비재 부문 '올해의 제품 파트너'로도 선정됐다.

◆ 실행 리스크도 상존...4분기 실적 개선 전제된 가이던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우려 요인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우선 회사의 연간 가이던스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 계절적 변동성과 실행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 중반대 마진 목표를 넘어 향후 30%대로 나아가는 경로 역시 아직 완전히 예측 가능하지 않은 AI 기반 효율화의 지속에 달려 있다.

APAC과 EMEA 등 일부 지역에서는 경쟁사로부터 고객을 다시 되찾아와야 했던 사례가 나타난 데서 보듯 경쟁 압력도 지속되고 있다. 이몐 인수를 비롯한 소규모 인수합병(M&A)의 통합 작업 역시 실행상의 복잡성을 더하며 경영진의 역량이 핵심 사업에서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분기 순손실 역시 외환 차익 감소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라고는 하지만, 환율 변동성에 대한 회사의 노출도를 다시 한번 보여준 대목이다.

◆ 월가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컨센서스 '매수'

실적 발표 이후 여러 투자은행이 NIQ 글로벌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UBS는 목표주가를 기존 15달러에서 17달러로 올리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 도이체방크는 목표주가를 14달러에서 15달러로 올렸지만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NIQ 글로벌 인텔리전스의 FY26 2분기 주요 실적 [자료=업체 홈페이지]

RBC캐피털의 애시시 사바드라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회사가 연간 전망을 상향한 데 힘입어 목표주가를 13달러에서 17달러로 올리면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회사가 AI를 갈수록 커지는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며, 혁신 기반 솔루션이 액티베이션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연초 이후 두 자릿수 초반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커티스 네이글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18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NIQ의 상향된 전망을 반영해 2026 회계연도 매출과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올렸으며, 2026 회계연도 실적의 파급 효과와 AI 기반 수익화 및 효율성 개선을 근거로 2027 회계연도 전망도 상향했다고 밝혔다.

UBS의 애널리스트 케빈 맥베이는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17달러로 올리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스티펠은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17달러로 올리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는데, 이번 분기를 "매우 강력한 분기"로 평가하며 NIQ를 전반적으로 "실적 서프라이즈 후 전망 상향" 스토리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세 가지 핵심 사안에서 개선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니덤의 카일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기존 12달러에서 18달러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다. 피터슨은 소비자 패널과 전자상거래 서비스의 견조한 성장세, 전년 대비 25% 증가한 고객 데이터 사용량이 NIQ 플랫폼에 대한 고객 참여도 상승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BASES와 리테일러 애널리틱스를 포함한 NIQ의 AI 기반 제품들이 전년 대비 34%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회사의 AI 중심 데이터 역량이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으며 향후 더 빠른 성장을 이끌 잠재력을 지녔다는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예상을 웃돈 마진과 견조한 현금창출력, 3.1배로 낮아진 순부채 대비 EBITDA 비율이 회사의 재무적 유연성을 높이고 향후 주주환원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니덤은 재무 상태 개선으로 NIQ가 향후 몇 분기 내에 자본 환원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NIQ를 커버한 13개 투자은행(IB) 중 4곳이 '강력 매수', 8곳이 '매수', 1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7.58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6.03%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24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4.50달러이다.

◆ "5분기 연속 서프라이즈"가 시장 신뢰 회복의 열쇠

이번 2분기 실적은 NIQ가 상장 이후 다섯 분기 연속으로 가이던스 최고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기적 불변환율 매출 성장률이 5.8%로 가속화되고 조정 EBITDA가 약 22% 늘어난 데다, AI 네이티브 사업이 34% 성장하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킨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순부채비율이 3배 아래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 개선이 병행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우려를 덜어낸 요소다.

다만 APAC 지역의 더딘 회복 속도, 4분기 실적 개선을 전제로 한 가이던스,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AI 수익화 전략 등은 향후 분기 실적을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회사는 옵티크 브릿지의 9월 전면 출시와 커넥트AI 파이프라인의 본격적인 수익화가 예상되는 2027년을 앞두고, AI 기반 인텔리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펙 CEO는 "NIQ가 핵심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AI 역량을 확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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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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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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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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