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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1일 고척 키움-LG전, 'ML 112승' 카라스코 LG 3연패 탈출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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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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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 안우진과 LG 카라스코가 11일 맞붙었다
  • 안우진은 탈삼진 강점, 카라스코는 데뷔전 무실점이다
  • LG는 장타, 키움은 투구 수 공략이 승부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인천 경기 분석 (8월 11일)

8월 11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0위 키움(38승 2무 64패)과 3위 LG(55승 1무 45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키움 안우진, LG 카를로스 카라스코로 예고됐다.

[서울=뉴스핌] LG의 카라스코가 1일 잠실 두산전에서 7이닝 동안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8.02 wcn05002@newspim.com

순위만 보면 LG의 우세가 뚜렷하지만, 올 시즌 맞대결 내용은 팽팽했다. LG가 키움을 상대로 8승 4패로 앞서고 있으나 12경기 총득점에서는 LG가 63점, 키움이 66점으로 오히려 키움이 많았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키움이 LG를 18-11로 꺾는 등 타선이 살아나면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폭발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이날은 선발 맞대결이 눈길을 끈다. 긴 부상 공백을 딛고 돌아온 안우진은 여전히 리그 정상급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의 카라스코는 KBO 데뷔전에서 7이닝 퍼펙트 피칭이라는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38승 2무 64패, 10위)

키움은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후반기에는 젊은 타자들을 중심으로 이전보다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 특히 LG와의 최근 맞대결인 7월 29일 경기에서 장단 23안타를 몰아치며 18점을 뽑아내는 등 특정 경기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키움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대하는 카드는 단연 안우진이다. 안우진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73이닝을 던져 2승 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 중이다. 승수는 적지만 92탈삼진과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7을 기록하며 투구 내용 자체는 안정적이다. 9이닝당 탈삼진이 11개를 넘을 정도로 타자를 직접 제압하는 능력도 여전하다.

승수 부족에는 타선 지원이 영향을 미쳤다. 안우진이 호투하고도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 키움 입장에서는 안우진이 LG의 강한 타선을 상대로 6이닝 이상을 버텨주는 동안 얼마나 빨리 카라스코를 공략하느냐가 중요하다.

타선에서는 김건희와 박찬혁 등 젊은 타자들이 역할을 해야 한다. 카라스코는 첫 경기에서 빠른 공만으로 상대를 누르기보다 투심과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을 섞어 효율적으로 범타를 만들었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치기보다 구종 움직임을 파악하면서 투구 수를 늘리는 접근이 필요하다.

-LG 트윈스(55승 1무 45패, 3위)

LG는 7월 8연패 등 흔들리면서 3위 수성도 위험한 상황까지 몰렸다. 선두권 재추격을 위해서는 최하위 키움과의 경기에서 확실하게 승수를 쌓을 필요가 있다.

LG 타선에서는 홍창기와 신민재의 출루, 오스틴 딘을 중심으로 한 해결 능력이 중요하다. 안우진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정면으로 공략하기보다는 파울과 볼넷을 통해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안우진은 삼진을 많이 잡는 만큼 한 타자를 상대할 때 투구 수가 늘어날 수 있다. 홍창기와 신민재가 끈질긴 승부를 만들어 안우진을 100구 가까이 끌고 간다면 경기 중반부터 키움 불펜을 공략할 수 있다.

마운드에서는 카라스코가 두 번째 KBO 선발 등판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통산 343경기에서 112승을 거둔 카라스코는 첫 등판부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두산을 상대로 7이닝 동안 21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고, 투구 수도 74개에 불과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안우진이 11일 고척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8.11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안우진(우투)

안우진은 시즌 73이닝 동안 92탈삼진을 기록하며 복귀 시즌에도 강력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직구와 고속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며, 유리한 카운트에서는 높은 직구와 바깥쪽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한다.

LG전 성적도 나쁘지 않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2경기에서 11.2이닝을 던져 1승 1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6월 맞대결에서는 6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삼진 11개를 잡았고 키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가장 최근 LG전에서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4실점으로 패했다. 가장 큰 문제는 피홈런이었다. 삼진은 충분히 잡았지만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면서 경기 흐름을 내줬다.

이번 경기에서도 오스틴과 LG 우타 거포들을 상대로 장타 억제가 가장 중요하다.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면 안우진의 구위가 아무리 좋아도 한 번의 실투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가: 시즌 2승이라는 숫자보다 평균자책점 3.70과 92탈삼진이 현재 안우진의 위력을 더 잘 보여준다. LG전에서도 충분히 좋은 투구를 해왔다. 장타만 억제한다면 6~7이닝을 책임할 수 있는 선발이다.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우투)

카라스코는 이번 경기가 KBO리그 두 번째 등판이다.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 동안 343경기에 나서 112승을 거둔 베테랑으로, LG가 시즌 후반 선발진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

KBO 데뷔전은 충격적이었다. 두산전에서 7이닝 동안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21타자 연속 범타, 74구 퍼펙트 피칭이었다. 투구 수 제한 때문에 8회에는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데뷔전부터 완벽한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카라스코의 장점은 단순한 구속이 아니다. 최고 시속 149㎞ 안팎의 빠른 공에 투심과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한다. 첫 등판에서도 5회까지 46구밖에 던지지 않을 정도로 빠른 승부를 통해 효율적으로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다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키움 타자들은 두산전 영상을 충분히 분석하고 나선다. 카라스코 역시 같은 볼 배합을 반복하기보다 상대의 노림수에 맞춰 변화가 필요하다.

평가: 첫 등판만 보면 KBO 적응 과정이 거의 필요 없었던 투수다. 그러나 아직 표본은 한 경기뿐이다. 키움이 초반부터 공을 오래 보면서 투심과 체인지업 움직임에 적응한다면 첫 경기보다 어려운 승부가 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LG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1일 잠실 두산전에서 7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사진=LG 트윈스] 2026.08.01 willowdy@newspim.com

◆주요 변수

안우진의 투구 수

안우진의 가장 큰 무기는 탈삼진이지만 삼진이 많을수록 투구 수도 늘어날 수 있다. LG가 홍창기와 신민재를 중심으로 긴 승부를 만들면 안우진의 이닝을 제한할 수 있다.

키움 입장에서는 안우진이 5회까지 70구 안팎으로 관리해야 7회까지 마운드를 맡길 수 있다. 반대로 4~5회에 이미 90구에 가까워지면 불펜 싸움이 빨리 시작된다.

카라스코의 두 번째 시험대

카라스코는 첫 경기에서 상대가 자신의 공을 처음 보는 상황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했다. 이번에는 키움이 투심과 커터, 체인지업 패턴을 분석한 뒤 나온다.

키움이 초구 범타를 줄이고 파울을 만들어낸다면 카라스코의 투구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카라스코가 타순 두 번째, 세 번째 대결에서도 같은 위력을 유지하는지가 중요하다.

LG의 장타

안우진은 가장 최근 LG전에서 홈런 두 개를 맞았다. LG에는 오스틴을 비롯해 실투를 한 번에 담장 밖으로 보낼 수 있는 타자가 많다.

고척은 잠실보다 홈런이 나오기 쉬운 환경이다. 안우진이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높은 직구를 던지는 상황만큼은 피해야 한다.

시즌 상대전적

LG는 올 시즌 키움에 8승 4패로 앞서지만 득실점에서는 63-66으로 뒤졌다. 즉 상대전적만큼 경기력이 일방적이지는 않았다.

키움은 LG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고, LG는 접전에서 불펜과 경기 운영으로 더 많은 승리를 챙겼다. 이번에도 경기 후반까지 접전이 이어질 경우 불펜 집중력이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안우진이 11일 고척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8.11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최하위 키움과 3위 LG의 맞대결이지만 선발만 놓고 보면 리그에서도 손꼽힐 만한 흥미로운 대진이다.

안우진은 73이닝 92탈삼진으로 여전히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고 LG전 평균자책점도 3.09로 좋다. 그러나 직전 LG전에서 피홈런 두 개를 허용했다는 점은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

카라스코는 KBO 첫 등판에서 7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투구 수 74개로 21명의 타자를 모두 잡았다는 점에서 구위보다도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였다. 이번에는 상대가 충분한 분석을 마친 상황에서 다시 같은 투구를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키움은 안우진이 LG 타선의 장타를 막으면서 최소 6이닝을 책임해야 하고, 타선은 카라스코에게 빠른 범타를 내주지 않으며 투구 수를 늘려야 한다. LG는 안우진과 정면으로 구위 싸움을 벌이기보다 긴 승부를 통해 키움 불펜을 빠르게 끌어내는 전략이 필요하다.

결국 안우진이 직전 LG전 피홈런의 아쉬움을 지울 수 있는지, ​카라스코가 7이닝 퍼펙트 데뷔의 완성도를 두 번째 경기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선발 이후 불펜 싸움에서 어느 팀이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11일 고척 키움-LG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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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3% 목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3% 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인상 관측이 확산하면서 국채 매도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31일 도쿄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의 지표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한때 2.950%까지 상승했다. 전 거래일보다 0.030%포인트 오른 수준으로, 1996년 9월 이후 약 30년 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시장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대표적 기준선인 3%까지는 불과 0.05%포인트를 남겨두고 있다. 채권 시장에서는 BOJ가 이르면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금리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국채 매도를 늘리는 한편 신규 매수를 주저하면서 장기금리에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된 것도 일본 국채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RB)의 케빈 워시 의장은 28일 잭슨홀 회의에서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웃도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미국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매수가 강해지면서 엔화는 달러당 160엔대까지 하락했다. 엔화 약세가 다시 강해지면서 BOJ의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를 매수하는 공동 외환시장 개입에 나선 이후 시장에서는 엔저를 억제하기 위해 BOJ가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의 금리인상 확률도 이미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BOJ 내부의 매파적 분위기도 시장의 금리인상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히미노 료조 부총재는 27일 금리인상과 관련해 "다음 회의를 포함해 매번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충분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월 인상을 명시적으로 예고하지는 않았지만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은 셈이다.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따른 국채 공급 증가 우려도 장기금리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재정지출 확대를 위해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경우 시장에서 국채를 소화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재정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장기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3%를 넘어설지에 쏠리고 있다. BOJ의 추가 긴축 기대와 엔화 약세, 적극재정에 따른 재정 우려가 동시에 이어질 경우 장기금리의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블룸버그] goldendog@newspim.com 2026-08-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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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를 달구는 8가지 화두 이 기사는 8월 31일 오전 08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8월2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Carry Trades to Treasury Twists: A Guide to the Hot Debates on Wall Street)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잇달아 시선을 끄는 정책 결정을 내리면서 투자자들은 올여름 한산한 시기를 누리지 못했다.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는 엔화 강세를 유도하고 장기 차입비용을 억제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투자자들은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도 여전히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거래 기법에 눈을 돌리는 한편 당국이 반영해야 할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거래 기법과 이론이 뒤섞여 제시되고 있다. 이에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가장 뜨겁게 논의되는 주제들의 배경과 현재 상황, 향후 전망을 짚어본다. 본드 스티프너(Bond Steepener)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의 장기물 금리는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인공지능(AI)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늘면서 국채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며 올해 상승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도 장기채 보유에 대한 우려를 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해당 수준까지 오르면서 월가에서는 장기물 국채 가치가 단기물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이런 현상은 커브 스티프닝(curve steepening)으로 불린다. 재무부가 8월 10년물부터 30년물까지의 국채에 대한 재매입(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음에도 이런 전망은 유지되고 있다. 해당 발표 이후 장기물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지만 골드만삭스그룹(GS)과 웰스파고(WFC)의 금리 전략가들은 장기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통화로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한 뒤 이를 훨씬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국가의 통화로 전환하는 고위험 거래를 의미한다. 신흥국 8개 통화 기준 블룸버그 누적 외환 캐리트레이드 지수 분기별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 거래는 신흥국 금리가 주요국 대비 높고 신흥국 통화가 달러, 유로, 엔 등 주로 차입에 활용되는 통화 대비 안정적이거나 강세를 보일 때 활발해진다. 이 거래는 7개 분기 연속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해 2008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2024년 여름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당시처럼 이 거래는 빠르게 반전될 수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달러 가치 하락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매도하고 금이나 비트코인처럼 공급량이 제한된 자산으로 옮겨가는 현상을 뜻한다. 이 용어는 잉글랜드의 헨리 8세나 로마 황제 네로처럼 금화와 은화에 구리 등 값싼 금속을 섞어 화폐 가치를 떨어뜨린, 이른바 화폐 개악(debasement)을 단행했던 역사적 사례에서 비롯됐다. 현대적 의미에서는 미국의 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선 데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달러 구매력이 잠식될 것이라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경계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미국 정책 당국이 의도적으로든 실수로든 달러 약세를 유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구심도 한몫하고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는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 등을 계기로 확산됐다. 이후 2026년 중반 베선트 장관이 엔화와 미국 장기 국채를 지지하기 위한 시장 개입을 승인하면서 월가에서 다시 논쟁으로 떠올랐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계획 발표 전후 블룸버그 달러스팟 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다만 달러 약세가 나타날 때마다 이를 모두 디베이스먼트로 해석할 수는 없다. 전세계 투자자들이 여전히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전면적인 이탈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탈달러화(De-Dollarization) 디베이스먼트가 달러 가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개념이라면 탈달러화는 달러 의존도를 낮추는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비중을 축소하거나 기업이 달러가 아닌 통화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전세계 투자자들이 자금을 미국 밖 시장으로 이동시키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전세계 외환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약 70%에서 최근 60% 미만으로 상당폭 낮아졌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장기적으로 달러 익스포저를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가운데 유로화와 위안화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꼽히면서 이런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탈달러화 논의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본격화됐다. 미국이 러시아 자산을 동결하고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면서 미국이 자국의 금융 시스템과 통화를 무기화할 수 있는 능력에 관심이 쏠렸다. 다만 미국 증시는 여전히 전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채권시장 규모도 세계 최대다. 달러의 우위는 시장의 깊이와 미국 경제 규모, 그리고 이를 진정으로 대체할 만한 통화가 없다는 점에 뒷받침되고 있다.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 금융억압은 1973년 스탠퍼드대 경제학자 로널드 매키넌과 에드워드 쇼가 만든 용어로 정부가 저축을 국채나 특정 우대 차입자에게 유도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정책을 뜻한다. 이런 정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됐다. 자본 통제, 금리 상한제, 금융기관의 국채 보유 의무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채권 보유자들의 수익률을 낮춤으로써 정부는 과중한 부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실제로 연준은 2차 세계대전 기간과 종전 이후 단기 국채 수익률에 상한을 뒀다. 이 조치는 1951년 재무부-연준 협정 체결로 종료됐다.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베선트 장관의 국채 재매입을 정부 차입비용을 억누르기 위한 금융억압의 한 형태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된 개념으로 재정 우위(fiscal dominance)가 있다. 이는 부채 규모가 큰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 대신 정부의 저비용 차입 지원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자극될 수 있다. 트위스트(The Twist) 베선트 장관의 재매입 전략이 실질적으로 장기채를 단기채로 대체하는 효과를 낸다면 이는 연준이 수십 년간 여러 차례 시행해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의 재무부 버전에 해당한다. 연준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중앙은행 포트폴리오 내 단기 국채를 장기 국채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장기 차입비용을 낮추고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였다. 베선트 장관은 자신이 트레저리 트위스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을 통해 단기 국채(T-Bill)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고 수익률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도이체방크(DB)의 조지 사라벨로스 외환리서치 글로벌 총괄은 재매입 계획 발표 이후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시작됐다"며 "재무부는 시장에서 듀레이션을 제거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면 단기 국채 발행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사실상 "연성 금융억압"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를 베선트 풋(Bessent Put)이라고 부른다. 풋옵션은 매수자가 정해진 가격에 특정 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 경우 시장에 대규모 매수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트레이더들이 인지하고 있어 이에 맞서는 거래를 꺼리는 상황을 가리킨다.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정책 및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기간 투자자들이 결국 셀 아메리카(Sell America)로 향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관세 정책, 제롬 파월 전 연준 의장 재임 당시 연준을 겨냥한 압박, 그린란드 병합 언급으로 인한 전통적 동맹 관계 훼손 등이 꼽힌다. 국가부채 증가와 같은 근본적인 취약 요인도 이런 흐름에 더해지고 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8월 거의 2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는 지난해 약 8% 하락했다. 다만 해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미국 증시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발전에 힘입어 잇달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수익률곡선통제(Yield Curve Control) 장기채 재매입 규모를 늘리려는 재무부의 조치는 시장 원리에 따라 금리 수준이 결정되도록 두지 않고 당국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려는 정책과 이미 비교되고 있다. 미국·일본·독일·영국 10년물 국채 금리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RBC블루베이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국채 수익률이 통제 범위를 벗어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어디까지 개입할지, 그리고 이것이 결국 연준에 금리 억제를 위한 압박으로 작용할지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연준은 이런 압박에 맞서 독립성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워시 의장이 오랫동안 자산 매입 활용과 재정·통화 정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에 의문을 제기해온 점도 이런 전망에 힘을 싣는다. 연준의 협조 없이는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가 차입비용을 실질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의 엇갈린 성과는 반면교사로 꼽힌다. 당시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수익률 방어에 나섰지만 그 결과 엔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8-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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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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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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