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일본은행이 10일 추가 금리 인상 논의를 공개했다
- 지난 회의서 1.0% 동결했지만 인상 속도론 나왔다
- 물가 상방 위험 커져 시장은 다음 인상 시점 주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은행(BOJ) 내부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0%로 동결했지만, 물가 상승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금융완화 정도를 예상보다 빠르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BOJ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BOJ는 10일, 지난달 30~31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의 주요 의견을 공개했다. 회의에서는 9명의 정책위원 가운데 한 명이 물가의 상방 위험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금융완화 정도의 조정을 페이스업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놨다.
BOJ는 지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다카타 하지메 심의위원은 해외발 물가 상승 위험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1.25%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금리 인상안은 반대 다수로 부결됐다.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정책위원들 사이에서는 조기 금리 인상에 긍정적인 의견이 여러 건 확인됐다.
한 위원은 세계 주요 중앙은행의 금융환경 변화 등을 거론하며 "해외의 금융환경 전환에도 대응한 기동적인 대응이나 금리 인상 폭을 논의해야 하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 물가 상승을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 다른 위원은 경제·물가·금융 상황에 따라서는 "금리 인상 속도가 시장의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지금까지보다 물가 상승 위험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물가 상승 위험에 특히 유의하면서 기동적으로 정책금리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의견은 BOJ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물가 상승 위험이 예상보다 커질 경우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내부 의견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BOJ의 다음 금리 인상 시점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