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안부가 10일 이동노동자 쉼터를 점검했다
- 윤호중 장관은 폭염 대응 시설 운영을 살폈다
- 배민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장기화하는 폭염에 대응해 이동노동자 등 취약계층의 무더위쉼터 이용 실태를 점검했다. 고물가에 따른 외식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도 나선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서울 마포구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자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일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이동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무더위쉼터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윤 장관은 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와 주말 연장 운영 여부 등을 살펴보고 배달·대리운전 종사자를 비롯한 이동노동자와 일반 시민들이 쉼터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을 들었다.
행안부는 현장에서 파악한 애로사항과 이용자 의견을 토대로 지방정부와 함께 무더위쉼터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정부는 현 폭염 상황을 국가 재난 사태로 보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무엇보다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중대본을 통해 범정부적 총력 대응으로 중앙과 지방의 대응 상황을 촘촘히 관리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최소화와 이동 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정부서울청사에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 업소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에서 1만2645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안부와 우아한형제들은 착한가격업소 온라인 홍보와 이용 활성화, 배달 플랫폼을 활용한 할인 행사, 관련 정보 연계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7일부터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 '함께가게' 전용관에서도 착한가격업소 제도를 소개하고 앱 내 업소 노출을 확대한다.
정부도 착한가격업소에 각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지방 공공요금을 감면하는 한편 전기·가스설비 무상 안전점검을 제공한다.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정기 세무조사를 최대 2년간 유예한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도 운영 중이다.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카드사와 연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 장관은 "착한가격업소는 국민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가게들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을 이끄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 민족'을 활용한 이번 협력이 착한가격업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