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잡코리아가 10일 국내 기업 80%의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인했다.
- 채용 규모는 10명 이하가 78.9%로 소규모화가 뚜렷했다.
- 공채보다 필요 때마다 뽑는 롱테일 채용이 확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국내 기업 80%가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잡코리아(운영 법인 웍스피어, 대표이사 윤현준)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8곳이 올 하반기 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소규모·상시 채용 확대' 흐름을 '롱테일(Long-Tail) 채용'으로 정의했다. 채용 규모와 예산은 줄고, 필요 인력을 연중 수시로 충원하는 채용 방식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잡코리아가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기업 인사 담당자 569명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채용 동향'을 설문한 결과, 78.7%가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부서·직무 단위의 일부 충원'이 61.2%, '전사 차원의 채용'이 17.6%였다. '미정'은 17.0%, '계획 없음'은 4.2%로 집계됐다. 채용 계획을 밝힌 기업 비율은 전년 조사(78.3%)와 비슷한 수준이다.
채용 규모는 줄었다. 하반기 채용 예정 인원으로 '10명 이하'를 꼽은 기업이 78.9%로, 전년 조사보다 18.4%p 늘었다. '11~30명'은 8.6%, '101명 이상'은 2.8%로 각각 10.2%p, 4.5%p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롱테일 채용' 흐름은 공채 중심의 대규모 채용보다 필요할 때마다 소수 인력을 연중 수시로 채용하는 방식이 확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실제로 대다수 기업이 10명 이하 소규모 채용을 계획했고, 채용 시기 역시 특정 시즌보다 상시 채용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채용을 하겠다는 기업 비율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그 규모와 집행 예산은 뚜렷하게 줄었다"며 "이처럼 소규모·상시 채용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는 지원자와 직무, 조직을 정확히 연결하는 매칭 효율, 그리고 캠페인 운영의 유연성 확보가 성과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