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차전지주가 7일 오전 북미 ESS 수주 기대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 LG에너지솔루션은 ESS 확대와 가동률 개선 기대에 올랐다
- 삼성SDI·SK이노베이션도 LFP·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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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ESS 수주 확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부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2차전지 생산 관련주가 7일 오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확대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가 부각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일제히 오름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3.04%) 오른 3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3만500원(7.14%) 상승한 45만7500원, SK이노베이션은 7000원(6.45%) 오른 11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배터리 업종 전반의 강세에는 북미 ESS 시장 확대에 따른 수주 기대와 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북미 ESS 시장에서 탈중국 공급망 구축이 빨라지는 가운데 하반기 배터리 업체별 ESS 관련 수주가 잇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에서도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 사이클이 진행될 것으로 봤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사업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대신증권은 올해 하반기 ESS 출하 병목 해소와 미국·유럽 전기차 공장 가동률 개선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신규 수주 연간 목표를 90기가와트시(GWh)로 제시했으며 기존 전기차용 생산능력의 ESS 전환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LFP와 전고체 배터리 사업 확대 기대가 부각되고 있다. 삼성SDI는 미국 각형 LFP 라인의 양산 품질 검증을 거쳐 오는 10월 셀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2027년 하반기 전고체 배터리 양산 목표도 유지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SDI의 올해 영업이익이 560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온의 실적 개선 기대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의 올 2분기 배터리 사업 매출은 2조9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2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상상인증권은 미국 포드와의 합작법인 종료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향후 전력용 ESS 수주와 유럽 전기차 배터리 판매 증가에 따라 SK온 공장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