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코아이가 5일 영국 UK ETS 탄소배출권 관리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 EUA 대응 기반에 이어 UKA까지 관리체계를 확대해 해외 배출권 보유·이전 서비스를 강화했다
- 향후 국제 규제 배출권 공급체계 구축과 해운·항공·산업 분야 고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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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친환경 온실가스 감축 기업 에코아이가 영국 탄소배출권 관리 시스템인 UK Emissions Trading Registry 계좌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UK Emissions Trading Registry는 영국 배출권거래제(UK ETS)에서 사용되는 탄소배출권인 UK Allowance(UKA)의 보유, 이전, 제출 내역 등을 관리하는 전자등록 시스템이다. UKA는 UK ETS 규제 대상 기업이 배출량에 맞춰 확보해야 하는 배출권이다.
회사에 따르면 에코아이는 앞서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EU ETS)에서 사용되는 유럽연합 배출권 EUA 대응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UK Registry 계좌 개설을 통해 EUA와 UKA 등 해외 탄소배출권을 보유·이전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확대하게 됐다.

에코아이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 국제 인증 배출권 공급, 탄소시장 컨설팅, 환경정보 플랫폼 카본아이(Carbon-i) 운영 등을 통해 국내외 탄소시장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UKA 관리 체계 확보는 기존 EUA 중심의 유럽 탄소배출권 대응 기반을 UK ETS 영역까지 확장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에코아이는 이번 계좌 개설을 기반으로 UK ETS 관련 시장 정보와 제도 대응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예상 배출량 산정, 필요 배출권 수량 검토, 시장가격 모니터링, 제출 일정 관리 등이다.
현성완 대표이사는 "해외 탄소배출권 시장은 제도 이해와 배출권 확보, 제출 일정 관리가 함께 필요한 영역인 만큼, 에코아이는 감축사업 개발과 배출권 공급, 시장 정보 제공,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UK ETS는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 이후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배출권거래제다. 현재 발전, 에너지 다소비 산업, 항공 등 주요 배출 업종을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항공·해운 등 국제 운송 분야에서도 탄소배출권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에코아이는 향후 EUA와 UKA를 아우르는 국제 규제 배출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해운·항공·산업 부문의 고객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