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코아이는 15일 EU ETS 연합 등록부 TA계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 에코아이는 EEX 멤버십에 이어 배출권 직접 보유·이전 인프라를 구축해 유럽 탄소시장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 EU 탄소규제 강화와 국제 크레딧 허용 움직임 속에 에코아이는 유럽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탄소시장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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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친환경 온실가스 감축 선도기업 에코아이는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EU ETS)에서 발행되는 모든 배출권을 관리하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연합 등록부(Union Registry) 계정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연합 등록부는 EU의 공식 전자 계좌 시스템으로, 유럽 탄소배출권(EUA)의 보유, 이전 및 정산을 관리하는 핵심 인프라다. 이번 개설한 계정은 Trading Account(TA) 유형으로, 국내 최초 개설 사례에 해당한다. 이번 계정 개설을 통해 에코아이는 유럽 내 EUA 시장참여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EUA를 직접 보유하고 이전까지 주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특히 에코아이는 지난 2025년 국내 최초로 유럽에너지거래소(EEX) 트레이딩 멤버십을 취득해 거래소를 통한 직접 매매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계정 개설을 통해 배출권의 직접 보유 및 이전이 가능해졌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럽탄소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필수적인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현재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과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은 중장기적으로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운 산업의 경우 올해 배출량에 대해서는 규제 대상 온실가스가 기존 CO₂에서 CH₄ 및 N₂O까지 확대되며, 배출량의 100%에 대한 제출 의무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CBAM 적용되는 유럽내 산업의 경우 무상할당 물량이 단계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에코아이 관계자는 "이번 계정 개설을 통해 EU 제도권 시스템 내에서 배출권을 직접 보유·이전할 수 있는 사업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업이 배출권을 자기 명의 계정에서 직접 관리하고 거래 상대방에게 이전할 수 있어, 계약 이후 관리 효율성과 거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EU는 기후법 개정안을 통해 2036년부터 순배출량의 5%까지 국제 탄소크레딧 사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에코아이는 이번 계정 개설을 통해 확보한 유럽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탄소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성완 에코아이 대표이사는 "연합 등록부 계정 개설을 통해 배출권의 직접 보유·이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글로벌 영업 신뢰도와 내부 통제 수준이 한층 강화됐다"며 "동시에 고부가가치 서비스로의 확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