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몽준 이사장이 9월3일 장남 정기선에게 HD현대 주식 280만주를 증여하기로 했다
- 증여 후 정몽준 지분은 26.60%에서 23.05%로 줄지만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한다
- 정기선 지분은 6.12%에서 9.67%로 늘어 경영권 승계와 책임경영이 강화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장남인 정기선 HD현대 회장에게 HD현대 주식 280만주를 증여한다. 정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6.12%에서 9.67%로 높아져 그룹 지배력과 책임경영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이날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를 통해 오는 9월 3일 HD현대 보통주 280만주를 정 회장에게 증여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거래 목적은 '보고자의 소유주식 일부 증여'로 기재됐다.
정 이사장은 현재 HD현대 주식 2101만1330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지분율은 26.60%다. 증여가 완료되면 보유 주식은 1821만1330주, 지분율은 23.05%로 낮아진다. 다만 증여 이후에도 2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한다.
정 회장은 현재 HD현대 주식 483만798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6.12%다. 증여를 통해 280만주를 추가로 확보하면 보유 주식은 763만7985주, 지분율은 9.67%로 증가한다. 공시상 정 회장은 HD현대의 등기임원이자 사실상 지배주주로 분류돼 있다.
이번 증여 물량은 HD현대 발행주식 총수의 3.54%에 해당한다. 부자 간 합산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지만 정 회장 개인 지분이 10%에 근접하면서 향후 그룹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정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풀이된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