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외교원 해킹 사태에 대해 외교·보안 부처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 윤 의원은 외교관 신원·개인정보 유출은 국가안보 핵심 자산 침해라며 외교부의 늑장 인지·공개를 지적했다.
- 윤 의원은 침투 시점·유출 정보·지연 경위를 공개하고 책임 규명 및 보안 체계 전면 재점검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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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이 약 10개월 동안 해킹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국가의 외교·보안 시스템을 책임지는 부처의 대응이라고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가 지켜야 할 외교관의 정보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국민은 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외교부 보안망이 뚫린 것도 충격이지만 외교관들의 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은 더욱 심각하다"며 "외교관의 신원과 개인정보는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표적형 피싱과 추가 해킹, 해외 정보 수집에 악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해커가 서버를 장악한 채 약 10개월간 해킹을 이어갔지만 외교부는 관계기관의 통보를 받고서야 사건을 인지했고, 그마저도 약 5개월이 지나 국민에게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이버 공간은 새로운 전장으로, 단 한 번의 허점만으로도 국가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다"며 "정부는 가장 기본적인 탐지와 대응, 국민에 대한 신속한 공개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정부를 향해 침투가 시작된 시점과 자체 탐지에 실패한 이유, 실제 유출 정보와 공개가 늦어진 경위 등을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철저히 복기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게 해야 한다"며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점검해 다시는 같은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