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카드는 9월 19일부터 DDP에서 웨인 티보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이번 전시는 사물과 인물, 도시 풍경의 배열을 '질서' 관점에서 조명하며 75년간 대표작 105점을 선보인다.
- 티켓은 앱·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며 현대카드 회원은 얼리버드 1만원·이후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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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도시 풍경 통해 '사물의 질서' 조명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카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웨인 티보 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화가 웨인 티보의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이다. 회화와 드로잉 등 대표작 105점을 선보인다.
웨인 티보는 케이크와 사탕 진열대, 아이스크림, 구두 등 일상적 사물을 반복적으로 배열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60년대 소비문화를 상징하는 소재를 다뤘지만, 빛과 색, 질감을 탐구하는 전통 회화 기법을 결합해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전시 제목인 '사물의 질서(The Order of Things)'는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의 동명 저서에서 착안했다. 작품 속 사물과 인물, 도시 풍경이 어떤 규칙에 따라 배열되고 인식되는지를 '질서'라는 관점에서 조명한다.
'둥글게 놓인 디저트'와 '줄지어 놓인 신발' 등 초기 정물화뿐 아니라 인물과 도시 풍경을 담은 후기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사물과 건물, 인간 사이의 거리와 배열을 통해 외로움과 기억, 관계의 긴장감을 탐구한 작품들이다.
물감을 두껍게 올려 입체감을 표현하는 '임파스토' 기법을 활용한 작품도 볼 수 있다. 웨인 티보는 케이크의 생크림과 표면 질감을 실제처럼 표현하기 위해 물감을 두텁게 쌓아 올리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번 전시는 모더니즘과 팝아트 분야 큐레이터인 디터 부흐하르트와 안나 카리나 호프바우어가 공동 기획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웨인 티보 전'은 75년에 걸친 웨인 티보의 작품 세계를 시각적 질서와 대칭, 균열의 관점에서 조망하는 전시"라며 "현대사회 속 질서와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현대카드 DIVE 앱과 NOL티켓,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예매 기간에는 현대카드 회원이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예매가 시작되는 9월 19일부터는 현대카드 회원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무용,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