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군이 14일 이란 군사 목표물에 추가 공습했다.
- 호르무즈 해협 공격 능력 무력화가 목적이었다.
- 이어 이란 해상 봉쇄도 1시간 뒤 재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군이 1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하는 이란의 군사적 능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이란 내 군사 목표물에 대한 추가 공습에 나섰다. 이번 공습은 미국이 예고한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재개 1시간 전에 단행됐다.
중동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한국시간 15일 새벽 4시)를 기해 이란 내 군사 목표물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성명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업용 선박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는 이란의 방공망·해안 감시·미사일·드론 전력을 체계적으로 약화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미군은 이어 1시간 뒤인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15일 새벽 5시)부터 이란 항만과 연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 봉쇄를 재개했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 중동 전역에는 20척 이상의 미 해군 함정과 수백 대에 이르는 군용기가 배치돼 작전을 수행중이다. 중부사령부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치명적인 화력과 완전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추가 공습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과 무고한 민간 선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직접 대응"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작전이 수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군은 앞서 지난 11~13일 이란 남부 미사일·드론 기지 등 군사 목표물 약 140곳을 타격한 바 있다.

미군이 구체적인 표적 목록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케슘섬을 향해 공습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케슈므섬은 이란 해군과 혁명수비대(IRGC)의 감시·미사일·드론 시설이 밀집한 전략 요충지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바레인 셰이크 이사 공군기지 내 미군 탄약고와 쿠웨이트 알리 알 살렘 공군기지의 드론 운용 시설을 겨냥한 미사일·드론 보복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바레인과 쿠웨이트는 미군 중부사령부의 핵심 전진 기지다. 다만 이란 측이 주장한 공습 피해 규모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dczoom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