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3일 이란 '곡괭이 산' 핵시설 타격 가능성을 공개 언급했다
- 트럼프는 자그로스 산맥 내 쿠에 콜랑 가즈 라를 잠재적 목표물로 지목하고 13일과 14일 강력 타격을 예고했다
- 미 중부사령부는 13일 미 동부시간 기준 사흘 연속 야간 공습을 개시해 이란의 군사자산과 공격 능력 약화를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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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지하 핵 관련 시설로 알려진 이른바 '곡괭이 산(Pickaxe Mountain)'에 대한 타격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와 함께 미국 중부사령부(USCENTCOM)는 이란을 겨냥한 사흘 연속 야간 공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보수 성향 라디오 진행자 휴 휴잇(Hugh Hewitt)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대이란 군사 작전이 2~3주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히며, 이란 중부 자그로스 산맥 내부에 위치한 고도로 요새화된 시설인 쿠에 콜랑 가즈 라(Kuh-e Kolang Gaz La)를 공격 대상으로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시설을 "정문을 향해 크고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잠재적 목표물"이라고 표현하며 "우리는 곡괭이 산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에 대비하라고 말하라.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곡괭이 산'으로 불리는 쿠에 콜랑 가즈 라는 이란 자그로스 산맥 깊숙한 곳에 건설된 고도로 요새화된 지하 핵 관련 시설로 알려져 있다.
이날 인터뷰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과 14일 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는 경고도 덧붙였다.
◆ 美 중부사령부 "사흘 연속 야간 공습 개시"
미국 중부사령부도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을 대상으로 한 추가 공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엑스(X)를 통해 "미 동부시간 13일 오후 4시45분, 최고통수권자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사흘 연속 야간 공습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공습은 이란군에 막대한 비용을 초래하고, 이란이 무고한 민간인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업용 선박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약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당국자는 CNN에 미군이 이번 작전에서 이란의 해안 감시 시스템과 드론·미사일 역량 등 군사 자산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