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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메모리 호황 흐름 제대로 탔다② 순익 10배 늘린 '기가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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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가디바이스가 10일 니치 D램을 제3 성장축으로 키우며 CXMT에 대규모 위탁생산을 확대했다.
  • 니치 D램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해 수익성이 높아졌고, FTSE 차이나 A50지수 신규 편입과 기관 추천주로 투자 매력이 부각됐다.
  • 하반기 주가는 메모리 가격 흐름, MCU 출하 증가 속도, 대주주·기관의 지분 매각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中 대표 팹리스 '기가디바이스' 성장세 주목
메모리 호황기 타고 상반기 순익 10배 폭증
'메모리+MCU' 투트랙 전략으로 고속 성장세
연내 A주와 H주 상승폭 200%와 300% 이상
실적과 주가 추가 상승여력과 투자가치 진단

이 기사는 7월 10일 오후 1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메모리 호황 흐름 제대로 탔다① 순익 10배 늘린 '기가디바이스'>에서 이어짐.

◆ 메모리 사업 제3의 성장축 '니치 D램'

앞서 언급했듯 현재 기가디바이스 메모리 사업의 주력은 NOR 플래시와 SLC NAND이며, D램(특히 니치 D램)은 향후 제3의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는 분야다.

회사는 2026년 1분기 틈새형(니치) D램 사업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3분의 1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기가디바이스가 주력하는 D램 분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주도하는 범용 PC·서버용 D램이 아니라 니치 D램이다. 산업용 장비, 자동차 전장, 사물인터넷(IoT) 기기, 통신장비, 의료기기, 소비자 전자기기 일부 등에 사용되는 특수 목적 D램이다.

이 시장은 범용 D램보다 규모는 작지만 제품 수명이 길고, 고객이 쉽게 공급업체를 바꾸지 않으며, 공급업체도 많지 않아 가격 방어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은 수익성이 더 높은 HBM, DDR5, AI용 고성능 메모리에 생산능력을 집중하고 있고, 그로 인해 니치 D램 공급이 감소했다. 반면 니치 D램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거나 증가했다.

그 결과 니치 D램의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게 됐고, 기가디바이스와 같은 대표 기업들이 큰 수익을 거두게 된 것이다.

앞서 지난 4월 29일 기가디바이스는 기관투자가 대상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해외 주요 업체들의 시장 철수로 인해 니치 D램시장이 심각한 공급 부족을 겪고 있으며, 계약 가격도 약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가격 측면에서는 공급 부족으로 가격 협상 주기가 다소 짧아졌지만, 회사는 고객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공격적인 가격 인상은 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가디바이스는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시장 환경에서 니치 D램 제품 가격은 2026년에도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2027년 이후에는 니치 D램 시장의 주요 생산능력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등락하는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이 최고점에서 다소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높은 가격대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10 pxx17@newspim.com

◆ CXMT로부터 D램 생산주문 확대 계획

앞서 2026년 3월 말 기가디바이스는 일상적 특수관계자 거래 한도 예상 공시를 통해 창신그룹(長鑫集團·CXMT·창신테크 종목명으로 상장 예정)으로부터 약 57억 위안 정도의 D램 파운드리(위탁생산) 서비스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수관계자 거래 공시는 올해 특수관계(이해관계) 기업으로부터 얼마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예정인지 미리 투자자들에게 알려주는 공시를 뜻한다.

기가디바이스는 D램 팹리스 기업으로 설계만 하고 생산은 외부 업체에 맡기며, 완성된 D램을 자체 브랜드로 고객에게 판매한다. 여기서 외부 업체가 CXMT다. CXMT에게 생산을 맡기고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간단히 말해 기가디바이스 → D램 설계 및 제품 기획 → CXMT 위탁생산 → 기가디바이스가 고객사에 판매하는 구조다.

이번에 기가디바이스가 설정한 57억 위안은 2025년 실제 구매액인 11억8000만 위안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규모다. 쉽게 말하면 기가디바이스가 앞으로도 D램 사업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근거가 CXMT으로부터 D램 생산 구매 물량을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이처럼 D램 구매 한도를 늘린 배경과 관련해 기가디바이스는 자사 제품의 고도화와 함께 업계 전반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웨이퍼 위탁생산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10 pxx17@newspim.com

◆ 기관 추천 단골종목, 투자가치 고평가

기가디바이스는 올해 들어 현지 증권사들이 선정한 월간 추천주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고, 7월 추천주에도 포함됐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7월 1일 종가 기준 27개 증권사가 이미 7월 추천주를 발표했으며, 총 173개 종목이 포함됐다. 그 중 기가디바이스는 4개 기관이 추천주로 선정해 상위권에 랭크됐다.

기가디바이스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는 지난달 이뤄진 'FTSE 차이나 A50지수(FTSE CHINA A50 INDEX)'의 정기 리밸런싱(재조정)을 통해서도 드러났다.

6월 3일 FTSE 러셀은 FTSE차이나A50 지수 구성종목 정규 리밸런싱에 나섰고, 6월 18일 장 마감 후부터 효력이 발생됐다.

기가디바이스는 이번 리밸런싱에서 새로운 편입 종목으로 꼽혔다. 기가디바이스 외에 중국 대표 메모리 인터페이스 제조업체인 몬타지 테크놀로지(瀾起科技∙란치테크∙Montage Technology 688008.SH/6809.HK), 중국 인쇄회로기판(PCB) 업계 선도 기업 동산정밀(東山精密∙DSBJ 002384.SZ), 중국 PCB 업계 선도 기업 성굉과기(勝宏科技∙VICTORY GIANT 300476.SZ/2476.HK), 트럭용 수소 엔진 개발 선두주자인 유시동력(濰柴動力∙Weichai Power 000338.SZ/2338.HK), 광섬유 선두기업 장비광섬유(長飛光纖∙YOFC 601869.SH/6869.HK)가 편입됐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자회사인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산출하는 'FTSE 차이나A50지수'는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과 유동성 기준 상위 50개 종목'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하는 지수다.

해당 지수는 해외 투자 자금이 A주 시장을 관찰하는 데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핵심 지표로, 구성 종목 변화는 해외 자금의 산업 트렌드 및 중장기 시장 전망 판단을 반영한다.

FTSE 러셀은 매년 3월, 6월, 9월, 12월 분기마다 구성종목 리밸런싱(재조정)에 나선다.

조정 시점의 시총, 유동성, 후선강퉁 편입 여부 등을 고려해 조정이 이뤄지는데 해당 지수의 구성종목으로 편입된다는 것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자금 유입이 늘어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돼 해당 종목에게는 호재성 소식으로 받아들여진다.

'FTSE 차이나 A50지수'의 리밸런싱은 관련 종목의 향후 주가와 거래량,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금융상품의 운용 방향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기가디바이스의 신규 편입이 갖는 의미는 적지 않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10 pxx17@newspim.com

◆ A+H주 고공행진, 하반기 주가 영향 '3대 변수'

기가디바이스는 반도체 섹터를 대표하는 A+H주(중국 본토와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된 종목)다.

2016년 8월 18일 상하이증권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했고, 10년 만인 2026년 1월 13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완료했다.

지난해 5월 홍콩증시 상장 추진 계획을 공시하고 홍콩거래소에 정식으로 투자설명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 절차를 개시한 기가디바이스는 같은 해 12월 9일 중국 증감회로부터 사전 감독 승인 절차를 완료하며 순조롭게 올해 홍콩증시에 입성했다. 

주가는 두 시장 모두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월 9일 종가 기준으로 A주 주가는 올해 들어 211% 상승했고, H주 주가는 상장 이후 324% 올랐다.

하반기 기가디바이스의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첫째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 지속 여부다.

상반기 기가디바이스의 주력 제품인 NOR 플래시와 SLC NAND의 계약가격은 100% 이상 상승했지만 하반기에도 같은 상승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고객들의 가격 수용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거나 조정될 경우 현재의 실적 기대치와 기업가치 평가도 다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둘째는 MCU 출하량 증가 속도다.

MCU 출하량 증가율이 20% 이상을 유지할 경우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메모리 경기 변동을 완충하는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는 대주주 지분 매각 움직임이다.

기가디바이스의 창업자이자 실질 지배주주인 주이밍(朱一明)은 지금까지 약 32억 위안 규모의 지분을 매각해 현금화했으며, 기관투자가들도 2분기 보유 비중을 2.45%포인트 줄였다.

시장에서는 내부자와 기관투자가의 움직임이 향후 주가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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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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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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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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