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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반도체 레버리지 ETF가 급락 키웠다…코스피 5%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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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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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시는 7일 반도체 대형주 급락으로 코스피가 4.91% 떨어지는 검은 화요일을 맞았다.
  • 외국인과 기관 매도 속에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반도체·전자장비 업종이 크게 하락했다.
  • 증권가는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외국인 차익실현이 급락 배경이라며 과도한 투매보다 기존 포지션 홀딩을 조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 2.9조원 순매도…장중 7389선까지 밀려
매도 사이드카 이어 올해 6번째 서킷브레이커
코스닥 1.87% 하락…원/달러 환율 1528.2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7일 국내 증시가 '검은 화요일'을 맞았다.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지만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는 5% 가까이 급락했다. 장중에는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5.02포인트(4.91%) 내린 7656.3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13포인트 내린 7919.20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고, 장중 한때 7389.22까지 밀렸다. 이날 고가는 7954.55였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9175억원, 310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조1361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337억원 순매수였지만 비차익거래가 2조4630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로는 2조229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코스피가 5% 가까이 급락한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및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종가가 표시돼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95.02포인트(4.91%) 내린 7656.31,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84포인트(1.87%) 내린 831.23으로 마감했다. 2026.07.07 yeawon2@newspim.com

장중 변동성도 확대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23분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1293.58에서 1227.32로 5.12% 하락해 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올해 사이드카 발동은 32번째다.

오후 1시 51분에는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가 전일 종가 8051.33에서 7401.56으로 649.77포인트(8.07%) 하락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올해 6번째이자 역대 12번째다. 거래소는 발동 원인으로 반도체 관련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을 제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92% 내린 2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6.06% 하락한 220만1000원, SK스퀘어는 9.30% 내린 135만6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6.21%), 삼성전기(-9.85%), 현대차(-4.48%), LG에너지솔루션(-6.35%), 삼성생명(-4.70%), 삼성물산(-5.56%)도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1% 상승했다.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업종은 6.57% 내렸다. 전자장비와 기기(-8.38%), 조선(-6.86%), 전기장비(-5.15%), 자동차(-4.38%), 우주항공과 국방(-4.17%)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은행(1.28%)과 제약(1.34%)은 상승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전기(-9.85%), SK스퀘어(-9.30%), 삼성전자우(-6.21%)가 약세를 보였다. 한화오션은 22.65% 급락했다. 금호건설(13.36%)과 디앤디파마텍(12.38%)은 상승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점을 급락 배경으로 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발표했지만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에도 셀온 매물이 출회됐다"며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기판, 조선, 방산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도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주가 조정은 외국인 차익실현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리밸런싱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 기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외국인이 지난 6월 19일 이후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수급 부담이 커졌다고 봤다.

키움증권은 최근 변동성을 지수 방향성의 추세적 하락으로 해석하는 데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7400포인트 기준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6.4배까지 내려가면서 종가 기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투매보다 기존 주식 비중과 포지션을 홀딩하는 전략이 더 낫다"고 말했다.

코스닥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4포인트(1.87%) 내린 831.2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843.74에 출발해 장중 812.70까지 밀렸으나 낙폭 일부를 줄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14억원, 243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85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주요 종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제약·바이오주는 반등했다. 전체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 484개, 하락 종목 1194개, 보합 종목 61개로 하락 종목 수가 우세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528.2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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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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