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G밸리 가로숲정원 조성 완료를 밝히며 현장을 점검했다.
- G밸리는 공원 녹지율 0%였던 산업단지로, 오 시장은 이를 녹지·문화·예술 기본권 문제로 규정했다.
- 올 하반기 금천구 1만㎡ 등 2030년까지 G밸리 10만㎡ 녹지를 조성해 회색 도시를 녹색 산업단지로 바꾸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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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회색 도시의 대명사였던 G밸리를 청년들의 영감이 샘솟는 그린 이노베이션과 삶의 질 심장으로 바꾸겠다"고 7일 페이스북에 밝혔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구로구 G밸리 일대에 7750제곱미터(㎡) 규모 가로숲정원 조성이 완료됐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가로숲 정원과 공유정원 대상지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G밸리 일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과 시민을 만났다.

오 시장은 "(G밸리는) 1960년대 구로공단으로 시작해 60년 넘게 대한민국 산업의 척추 역할을 해온 곳이다. 세대가 바뀌어 지금은 16만 명의 청년들이 IT벤처 기업에 출근한다"라며 "이곳의 공원 녹지율은 0%였다. 도시공간 계획이 너무 오래 외면해 온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연을 향한다고 한다. 초록을 빼앗긴 공간은 일터가 아니라 소진의 공간"이라며 "소득 격차, 주거 격차에는 민감했던 우리 사회가 정작 매일 몸으로 겪는 환경의 격차, 정서의 격차에는 너무 오래 눈을 감았다. 저는 이것을 녹지와 문화·예술 기본권의 문제로 규정한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구로구 가로숲정원 준공 현장에 반년 만에 축구장 한 개 크기의 녹지가 빌딩 숲 사이에 생겼다며 "올 하반기 금천구 1만㎡, 2030년까지 G밸리 전체 10만㎡, 공원율 0%의 도시를 서울을 대표하는 녹색 산업단지로 바꾸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디서 일하든, 어떤 일을 하든 누구나 삶의 질만큼은 격차 없이 평등해야 한다"라며 "회색 도시의 대명사였던 G밸리를 청년들의 영감이 샘솟는 그린 이노베이션과 삶의 질 심장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