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일 월성4호기 중수 누설 사고를 보고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 누설된 중수 208kg은 집수조에 전량 수집됐고 원자로는 정지 상태로 외부 누출과 방사능 이상은 없다고 했다.
- 원안위와 조사단은 설비 이상 원인 규명과 조치를 진행하며 외부 환경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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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4호기 원자로 건물 내부 집수조에 중수가 누설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조사에 들어갔다.
2일 원안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6분쯤 월성 4호기 냉각재 중수화·탈중수화 계통에서 중수가 누설됐다는 보고를 한수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냉각재 중수화·탈중수화 계통'은 새 이온 교환 수지를 이온 교환 수지탑에 장전할 시 중수 농도 저하를 방지하고, 사용 후 이온 교환 수지 배출 시 수지에 포함된 중수를 회수하는 계통이다.
원안위는 한수원이 누설 확인 즉시 중수 이송을 중단해 추가적인 누설이 없음을 확인했고 누설된 중수는 원자로 건물 집수조로 전량 수집된 상태이며 외부로 누출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누설된 중수량은 약 208kg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으로 원자로가 정지된 상태이며, 원전 외부 방사능 관련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월성원전본부는 외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당 설비의 이상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날 오후 4시쯤 월성원전 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원인 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성원전 4호기의 경우 지난 2024년 6월 22일 사용 후 핵연료 저장수조에서 물(저장수) 2.3t이 바다로 누설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도 월성원전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이었다.
nulcheon@newspim.com












